Tuesday, September 3, 2024

예장합동 108회 총회…선교동역 ‘해외교단 대표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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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등 13개 해외교단 대표 참여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총회장 손경호 목사) 임원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CTV 동영상 캡쳐

제108회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19일 둘째 날 오후 회무에 앞서, 이번 총회에 참석한 해외교단 및 기관들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13개 해외교단 및 기관 대표 62명이 참석했다.

맨 먼저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총회장 손경호 목사, 이하 WPC) 임원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총회장 손경호 목사는 “WPC는  5대양6대 주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합동 총신 출신의 목회자를 중심으로  500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하며 이민목회에 힘쓰는 총회”라며 “총회 산하 WMS세계선교회는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를 꾸준히 파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장 손경호 목사가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와 총회 산하 WMS선교회 및 IRUS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CTV 동영상 캡쳐

또한 손경호 총회장은 “정통 개혁주의 신앙과 보수주의 신앙의 일꾼을 길러내기 위해 지난 1977년에 개교한 미연방 인준과 예장합동총회 인준 해외 신학교인 IRUS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며 특히 “미 군목으로 지원하여 사역할 수 있는 혜택이 있으니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브라질장로교회(IPB), 남아공개혁교회(GKSA), 아르헨티나연합장로교회(CIAPA), 호주장로교회, 미국장로회(PCA), 인도네시아개혁복음교회(IREC),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RCI), 일본동맹기독교단(JACC), 일본그리스도교회(CCJ),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필리핀장로교회(GAPCP), 캄보디아장로교독노회(PPCC) 등 교단 대표들이 각 교단의 현황을 소개하며 선교 사역에 동역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외교단 대표들을 환영하는 만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독신문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해외교단 인사들과 함께 개혁주의 기차 아래 함께 선교 사역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교회여, 일어나라!’가 프린트 된 제108회 총회 기념 수건을 직접 걸어주며 격려했다. 

이에 앞서, 총회는 오노마호텔에서 제108회 총회 현장을 찾은 해외교단 대표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진행했다.

총회는 참석한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브라질장로교회 등 13개 해외교단과 기관장들에게 교단의 역사와 비전을 알리고 개혁주의 기치 아래 선교동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모두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의 형제이다”며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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