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 목사 “미국이 변화되면 세계가 변화된다.”

세계기도선교회(대회장 최남수 목사, 광명교회)는 제1차 미국 20개 도시 현지 방문 선교를 위한 기도선교 출정식을 5월 22일 오후 7시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거행했다.

예장합동 광명교회(강북노회)는 최남수 목사를 대회장으로 20개 팀 237명의 미국 기도선교팀이 ‘미국교회 강단을 눈물 기도로 적셔라’를 주제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8박 9일 동안 미국 교회를 살리기 위한 기도선교를 출정하게 된다.

이번 기도 사역 형태는 미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20개 도시 및 각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20개 도시 현장 집회와 50개 주 온라인 집회를 결합한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대회장 최남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미국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도 강단의 열정과 헌신이 기도로 불타오르기를 바라시며 새롭게 부흥의 재점화를 일으키고자 하시는 일에 우리들을 사용하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2차에 걸친 위대한 영적 대각성을 통해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복음을 수호하고 기독교의 중심 역할을 하던 미국을 기도로 깨우는 일에 함께하여, 한 나라를 위한 기도를 통해 대륙과 세상을 바꾸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부르심에 순종한다”며 “미국이 변화되면 세계가 변화된다”고 했다.

한국 20개 팀이 미국 20개 도시 및 각 지역에 한 팀씩 방문해 미국 현지 호스팅 교회와 협력하는 사역으로 도착하는 날부터 주일까지 강단제물기도, 지역축복기도, 지역교회 연합기도 등을 실시하고, 미국 50개 주를 방송으로 연결하여 온라인 기도집회를 가진 후, 남은 일정은 팀별로 미국 내 믿음의 탐방 순서를 갖는다.

미국 전역 온라인 기도집회는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빌리그래함 라이브러리’ 방송센터에서 개최되며,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와 더글러스 스몰 목사 및 미국 현지 교계 지도자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

이번 미국 기도선교집회의 3대 핵심 가치는 겸손(Humility), 희생(Sacrifice), 섬김(Service) 이다.

한편 광명교회는 이날 파송된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를 위한 합심기도와 다양한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이들의 제1차 미국 기도선교 출정식을 마쳤다.

고 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