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트레이닝복, 티셔츠, 기능성 화장품 등 성도들의 사업장에서 기증 받아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목사)가 지난 6일 강도 7.8의 대지진으로 수 만 명이 목숨을 잃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의류 1500벌을 지난 23일 현지로 보냈다.
소강석 목사는 “이번 지진으로 4만7천 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부상자수가 1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수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매몰자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을 정도로 큰 참사를 당했다.”며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는 강진으로 가족과 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서 ‘튀르키예 긴급 구호헌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성도들의 사업장에서 기증받은 청바지, 트레이닝복, 티셔츠 등 약 1500여벌의 새 옷가지들을, 긴급하게 1차분을 현지로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황정권 장로는 기능성 화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앞으로도 구호물품이 수집되는 대로 추가로 보낼 예정이며, 구호 헌금 역시도 모여지는 대로 튀르키예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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