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31, 2025

새로남교회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 1억 1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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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 수난지 옛 의성경찰서에 기념관 개관

소양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개관감사예배가 지난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 의성군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서 열렸다.

소양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개관감사예배가 지난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 의성군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서 열렸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신앙의 절개를 지킨 소양 주기철 목사가 수감되었던 남한 유일의 수난지인 의성경찰서를 리모델링하고부속건물을 증축한 곳이다의성경찰서는 철거되지 않고 보존되어한국교회 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되었다그 역사의 현장이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으로 재탄생되어 기독교 역사교육 및 순교신앙 계승의 거점을 이루게 된 것이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회장)와 새로남교회 교우들은 의성을 방문해 예배와 축하행사와 함께 하며 신앙의 뿌리를 되새겼고 앞으로 한국교회를 일사각오’ 정신으로 다시 세우는 은혜의 현장을 목도했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회장 오정호 목사는 신앙의 가장 뛰어난 자산은 고난의 자본이라며 신앙 절개의 대명사이신 소양 주기철 목사님의 수난 현장이 바로 경북 의성 의성경찰서로 남한 유일의 수난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속화의 물결이 요동치는 가운데 주기철 목사님의 절개있는 신앙을 세대계승해서 그것이 우리에게 신앙의 DNA로 유산이 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은총의 계기가 바로 오늘 개관기념예배의 의미라며 여기를 순례하는 모든 분들이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은혜가 있을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감사예배는 김정훈 목사(부산 새누리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신칠성 장로(의성교회)의 기도이시홍 장로(명일교회)의 성경봉독(막 15:15), 이빛찬양단의 특별찬양 홍대와 양화진이 이어졌다.

말씀을 전한 김관선 목사(서울산정현교회주기철기념사업회 이사장)는 누구를 만족시킵니까?”(막 15: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기철 목사는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삶을 선택한 순교자였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삶을 살자하나님 앞에서 손해 보는 삶을 기꺼이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식은 오정호 목사가 사회를 맡아 신앙의 절개를 지킨 주기철 목사와 그의 사모의 삶은 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의 거울이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추성환 목사(사업회 사무총장)는 주기철 목사의 애국 신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3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었으며새로남교회를 비롯한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오늘 이 개관이 가능했다고 보고했다.

오정호 회장이 순교신앙 계승의 의미로 주기철 목사 손녀 주미경 사모· 김정훈 목사손자 주 현 박사에게 선물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개관을 위해 수고한 김주수 의성군수신덕순 집사• 김송이 권사이은경 건축사김병희 전문위원박창식 전문위원박신호 미술 선교사새로남교회천은경 장로 · Glenn R. Sarno, 이재기 장로 • 오옥자 권사에게 오정호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안양교회(김한욱 목사)가 수난관 개관을 축하하며 헌금을 전달했고 의성군수 김주수 장로(의성교회),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이 격려사했다.

전 총신대 ·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가 축사한 후 기념품을 전달했다이어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 손원재 장로(울산 사랑의교회), 의성기독교연합회 회장 김규 목사(봉양교회)가 축사했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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