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 알제리 개신교회당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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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 임대해 줬던 교회당 주지사가 이슬람 자선단체에 제공했던 것 돌려받아…종교탄압 24위 국가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는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모스타가넴에 있는 역사적인 예배당을 알제리 개신교 교회당을(EPA) 반환했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는 교회당을 반환하면서도 예배는 드리지 못하게 했다.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는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모스타가넴에 있는 역사적인 예배당을 알제리 개신교 교회(EPA)에 반환했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는 교회당을 반환하면서도 예배는 드리지 못하게 했다.

법원은 식민지 시대의 예배당 열쇠를 돌려주는 한편 또 다른 쟁점인 전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저명한 목사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다.

EPA는 지난 1976년 이 예배당을 보건부에 임대했나 진료소를 옮기면서 지역 주지사가 이슬람 자선 단체에 예배당을 제공했다. 그러자 EPA는 지난 2019년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승소했다. 그러나 모스타가넴 당국은 법원의 판결을 이행하지 못했다. 또한 알제리에서 가장 큰 교회당 3곳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특히 20개의 다른 교회들은 예배 등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 가운데 마쿠다에 있는 벤지드의 생명의근원교회는 2019년에 문을 닫았는 등 13개 교회가 폐쇄조치를 당했다. 그만큼 개신교의 예배와 사역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 지역에는 약 10만 명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다.

1974년에 설립되어 지난 2011년에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EPA는 알제리의 개신교 의 우산 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다. 그러나 2006년 비이슬람교도는 국가의 보호를 보장하지만, 비이슬람 종교단체위원회가 승인한 건물에서만 예배를 실시할 수 있다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현재까지 하나의 교회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

EPA는 4년마다 자체 개신교 예배당으로 예배를 위한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 2014년에는 응용 프로그램이 무시되었으며, 2018년, 새로운 서류가 제출되었을 때 지도자들은 2014년 파일을 먼저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알제리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선정하는 종교 탄압국 중 24위를 차지했다. 3년 전에는 42위를 차지했다.

작년 12월, 유엔은 알제리 정부에 설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종교자유 허용을 촉구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 위삼 알 살리비(Wissam al-Saliby)는 “알제리 개신교 교회에 대한 국제적 옹호와 지원이 상황 악화를 막고 있다.”며 알제리 사법부가 인권을 존중하기로 한 결정한 결정을 반겼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에 의해 폐쇄된 모든 교회당의 예배를 재개하고 전도 또는 신성 모독 혐의로 기독교인을 제소한 것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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