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베장, 제2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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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목사, 목사는 확고한 ‘소명’ 의식 있어야 
미국 23명, 유럽 12명, 남미 4명, 캐나다 1명
모든 비용 일체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부담해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가 33여년 목회를 담아 제2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New York Light Pastoral Mentoring Seminar)를 9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34affb3e29ae509a029d26e308308ab3_1725964765_2.jpg

제2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마친 참가자들이 새로운 힘을 얻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라이트(New York Light)”는 뉴욕에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비전으로 이종식 목사가 시작한 무브먼트로, 지금까지 여러 사역들을 감당했으며, 세미나도 뉴욕 라이트 우산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2회 세미나도 미국과 해외에서 목회하는 목사, 선교사, 강도사, 전도사로서 55세 이하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했는데 조기에 등록이 마감됐다. 미국 23명, 유럽 12명, 남미 4명, 캐나다 1명 등에서 참가했다. 지난해 첫 멘토링 세미나에도 미국등 6개국 등에서 46명이 등록을 마감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등록자에게는 등록비와 숙박비만 아니라 항공료까지 지원했다. 이유가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그동안 많은 개척교회들을 재정적으로 도왔다. 하지만 일회성으로 물질을 돕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목사들에게 진짜 목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나누기위해 교회 산하에 뉴욕라이트목회자제자훈련원을 설립하고 세미나를 시작했다.

제공되는 멘토링 세미나 강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동기 △강사 소개와 개척 교회 시작 단계 △대형교회를 세우고자 했던 이유 △개척교회의 어려움 △목회 위기 관리 △제자훈련 △순모임과 순장 지침서 △제자훈련과 병행하여야 하는 전도 프로그램 △정착프로그램 ‘바나바’와 새가족 프로그램 △단기 선교와 구제 사역 △교회와 지역 사회와의 관계 △목사와 장로의 관계 △목회에서 기본적으로 기억할 것 △평신도 설교 훈련반 △EM(English Ministry) △상담 사역 등이다.

9월 9일(월) 오후 4시에 열린 2024년 세미나 개회예배에서 이종식 목사는 ‘당신은 부르심을 받았습니까?'(사 6:1-8)라는 말씀선포를 통해 소명을 강조했다.

이종식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종식 목사는 말씀선포를 통해 “누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이다. 달리 리더가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의 리더가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종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고 권위를 주신다. 그렇게 소명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도 건다”며 “전설에 의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다가 쇠톱이 아니라 나무톱에 쓸려서 잔인하게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왜 나무톱에 쓸려서 죽을 때까지 충성을 했을까?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보면 목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주님이 부르심이다.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만 있다면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다고 믿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과연 날 부르셨는가 하는 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세미나에 참가한 목사들과 함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찬양하며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힘으로 목회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의 소명감을 잃어버렸다면 오늘 나의 소명감을 회복시켜 달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소명 받은 자리를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소명감을 뜨겁게 하셔서 그것을 성도들이 인정하게 하옵시고 목회의 열매를 주옵소서. 우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라며 다 같이 주여 삼창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전경.

한편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1991년도에 뉴욕 베이사이드 지역에 2가정으로 개척되어 33주년을 맞고 있는 교회로 먼저 제자훈련의 모델 교회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많은 제자들이 일어나 교회를 이루어왔고 코로나19 기간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제자훈련은 이민교회보다 더 열악한 해외 선교지에서도 증명되어 도미니카의 한 대학의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어 가르치고 있으며, 많은 제자들이 일어나 비영리 제자훈련 단체를 설립하고 중남미 선교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인이민교회에서 차세대 교육의 모범 교회로 고령화 되는 시대에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전도 프로그램이 발달하여 아이들과 젊은 부모들이 함께 모이는 젊은 교회다.

이종식 목사는 미주 각지역 연합체 혹은 여러 교단들의 초청을 받아 세미나를 인도하는 미주에서 핫한 강사이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M.Div.), RTS(D.Min),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명예박사)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UNEV 대학교수, CRTS Theological Seminary 분교장, 미주합동신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칼넷(CAL-NET) 미주대표이며, 도미니카 공화국 제자훈련 단체 (Siete Ovejas y Un Pastor) 총재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 베이사이드장로교회를 개척하고 33년째 담임목사로 있다.

[아멘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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