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예수님의 탄생 스토리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누가의 증언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 나타났습니다. 수태고지를 합니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마리아는 수치를 무릅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에게 이루어지기를 순종했습니다.
마태의 증언입니다. 목수 요셉의 고민은 깊어만 갔습니다. 약혼녀 마리아가 아이를 잉태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직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는데, 그야말로 날벼락입니다. 그는 조용히 파혼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그는 순종했습니다. 마리아를 데려왔지만,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누가의 탄생 증언입니다. 밤중에 목자들이 양을 치는데 주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천사들이 나타나 증언합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목자들은 천사들의 증언에 따라, 빨리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했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이야기를 종합해 봅니다.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는 보통 아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구주입니다. 죄인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입니다.
12월은 구주 강생의 달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누구를 위해 오셨습니까?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마음 깊이 새길 때 크리스마스는 진정한 성탄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