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만이 살 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입니다. 전도가 없다면 교회는 모든 것이 무기력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안 듣든지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믿든지 안 믿든지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가리지 않고 전해야 합니다.
복음이 믿는 자들의 독점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복음은 불신자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전해야 합니다. 전하지 않고는 들을 수가 없고 듣지 않고는 믿을 수 가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그리고 토요일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부원들의 열정이 참 대단합니다. 매주 변함없이 함께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며 말씀을 들고 거리로 나갑니다.
전도는 내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마음에 감동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성령님께 순종하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시 단기 선교팀을 복음의 현장으로 파송하였습니다. 레바논, 요르단은 단지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민족과 방언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고자 원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복음에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전해야 그 능력이 역사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할 때 누군가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구원의 역사는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억합시다. 전도만이 살길입니다. 선교만이 살길입니다. 내가 살고 교회가 살고 이웃이 살고 모든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땅 끝까지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다시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서부장로교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