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이름으로 건강을!”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출15:26),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몸에 짊어지시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성령님은 병 고치는 은사를 통해 강건케 하십니다.
구약 성경에는 많은 치유의 사례가 나옵니다.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나병환자였습니다.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가라는 엘리사의 말에 순종할 때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는 병들어 죽게 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간절히 기도하므로 나음을 받고 15년 생명 연장을 받았습니다. 시돈 땅 사르밧 과부는 극심한 가난 가운데도 마지막 남은 떡을 엘리야에게 주었습니다. 나중에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지만,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신약 성경에는 병 고침 받는 사건이 더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수많은 병자가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시각 장애인, 못 듣는 자, 말 못 하는 자, 저는 자, 못 걷는 사람, 나병환자, 중풍병자, 혈루병자, 간질하는 자, 척추가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자. 귀신 들린 자, 죽은 자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 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사도행전에도 보면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병든 자들을 고쳤습니다.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십 세 남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켰습니다. 욥바에서는 시체가 된 다비다를 기도하여 살렸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중풍병자, 못 걷는 자를 고쳤습니다. 그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바울도 루스드라에서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를 고쳤습니다. 드로아에서는 삼 층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렸습니다. 멜리데 섬에서는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있는 보블리오의 부친을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치료의 광선을 발하십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여호와 라파이십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믿는 자에게 치유의 기름을 부으십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건강을 선포합시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