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6권 중에서(167)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영적 세계를 생각하는 사람을 지성적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The person who thinks of the spiritual world that no one else can think of is an intelligent Christian.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고 사는 사람, 다른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세계를 생각하면서 신앙의 눈으로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사는 사람을 경건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Those who can empathize with others and live with courage and the eyes of faith, while no one else can, are called pious Christians.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깊은 세계를 바라보면서 본질적인 것을 깨닫고 영원하고 위대한 것을 마음으로 볼 줄 아는 영적인 눈을 가져야 합니다.
That’s right. Christians should look at this world and have spiritual eyes that know how to see what’s eternal and great.
그 영적인 눈을 가지고 매일매일을 살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When you live every day with these spiritual eyes, you become a true Christian.
보통 부모의 유산이라고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대개 물질적 유산을 먼저 생각합니다.
When it comes to parents’ inheritance, young people usually think of material inheritance first.
특히 자본주의 미국에 살다 보면 돈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유산으로 받는 것이 어찌 돈뿐입니까?
Especially since we live in a capitalist country, we tend to value money higher. But how can money be the only thing we receive as a legacy?
생 자체가 유산입니다. 살아있다는 것 건전한 정신, 건전한 육체 그것은 중요한 유산입니다.
Life itself is a legacy. Being alive, having a healthy mind and body are all important legacies.
특별히 신앙의 유산 교훈과 사랑 모두가 중요한 유산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것들은 다 잊어버리느냐?
In particular, both the lessons of faith and love are important inheritances. But why do we forget all these things?
그 가치를 모르고 깨닫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It’s because we don’t realize their value. Therefore, we must be able to look at our invisible inheritance and cherish it.
어느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 앞에 모여 왕을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고 그때까지 왕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One day, the Israelites gathered in front of the prophet Samuel and asked him for a king. Until then, God led Israel to Canaan and didn’t establish a king.
그냥 그때그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와 메추라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는 믿음으로만 평안히 살도록 했습니다.
The Israelites were fed with quail and manna, were led with cloud and fire columns, and lived in peace with faith in God.
때로는 전쟁이 일어나고 외부의 침략이 있어도 사사를 세워서 막았습니다.
Sometimes, there was war and invasion from outside, but they were able to block it
그리고 그 사사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그 말씀대로 살게 해 주셨습니다.
through the judges; these judges solved the problems of the Israelites. And they taught the people the word of God and let them live according to it.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법도 없습니다. 질서도 없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법이 되고 질서가 돼서 평안하게 살게 했습니다.
That’s right. In a way, there’s no law or order. Just plain faith, centered around God, became the law and order and allowed the people to live in peace.
누구에게도 억눌리지 않고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 주었습니다.
God let the people live happily without being oppressed, stolen from, and without being ignored by anyone.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왕을 세워달라고 왕을 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 타락입니다. 교만입니다.
But suddenly, the Israelites were asking for a king. It was human folly, corruption, and pride.
왕을 세워 자기들이 뭔가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인데 그걸 믿지 않고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They were going to do something by having a king. What can humans do without trusting that God is our king?
다음에 계속(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