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박헌성 목사 한영 설교집128] 한글과 영어로 읽는 개혁주의 복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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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5권 중에서(128)

그렇습니다. 인생은 잠깐 보이는 안개 연기라고 했습니다. 잠시 머물다가는 나그네 순례자라고 했습니다.

That’s right. The Bible says life is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time and then vanishes. We are sojourners and exiles.

 

50대가 되면 해마다 늙고, 60대가 되면 달마다 늙고, 70대가 되면 날마다 늙고, 80대가 되면 시시때때로 늙는다고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늙게 돼 있지요.

When you reach 50, you grow older as the years go by. When you reach 60, you grow older as the months go by. When you reach 70, you grow older as the days go by. When you reach 80, you grow older every second. We all grow older as time goes by.

그런데 어떤 사람은 건강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어떤 병에라도 걸릴까 벌벌 떱니다. 건강 오래 두어 봤자 별 것 아닙니다. 저절로 주름살 생기고요, 저절로 머리카락이 희어지고요, 그냥 늙어갑니다.

Some people pay too much attention to their health. They are afraid of getting sick. Why let it stress us? It is normal to get wrinkles and white hair as we grow older.

어떤 분은 그래요. ‘나는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았다.’고 합니다. 글쎄요. 몸도 마음도 함께 늙는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게 왜 잘못됐습니까?

Some say, “My body may be old, but my soul is still young.” Well, growing older is a beautiful thing. Why do people think aging is a bad thing?

일찍이 솔로몬은 그 모든 것이 부질없는 헛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돈을 벌어도, 사랑과 칭찬을 받아도 허무한 것입니다. ‘건강, 건강’ 하는데 건강하면 얼마나 건강하겠습니까?

King Solomon said everything is vanity. Wealth is vanity. Being praised by others is vanity. People long to be healthy, but how long do you think health will last?

그러므로 우리는 힘 있고 건강이 있을 때에 교회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정신이 맑고 성령 충만할 때 “주님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축복입니다.

Therefore, we ought to serve the church while we are healthy. We ought to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live for the Lord, the gospel, and our neighbors while we can. This is a

blessing.

 

맛있는 음식 꼭 나만 먹어야 합니까? 다른 사람에게 주어 맛있게 먹는 것 보고 기뻐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고 귀한 것 나만 가져야 합니까? 다른 사람에게 주어 그 사람이 기뻐하고 좋아하는 그 모습도 즐길 수 있어야 하잖아요?

Why enjoy good food on our own? Why not share with others and enjoy seeing them enjoy good food? Why possess valuable things on our own? Why not share with others and enjoy seeing them rejoice?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면 내가 사랑을 받는 것이고 우리가 다른 사람 대접하면 내가 대접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존중히 여기면 내가 존중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Loving others is the way to be loved. Serving others is the way to be served. Honoring others is the way to be honored.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세요. 항상 나보다 주님 먼저, 우리 가정보다 교회 먼저, 이 땅의 삶보다 하늘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Above all, let us love the church, the body of Christ. Let us love the Lord our God more than ourselves. Let us seek the heavenly things more than the earthly things.

여류작가 Pearl Buck이 쓴 유명한 [대지]라는 소설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세상의 땅에 집착하지 말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백성이 되라. 그래야 궁극적으로 존중히 여김을 받는 인생이 된다.”고 했습니다.

In her famous novel, The Good Earth, Pearl Buck writes, “Do not live for this world. Put your hope in heaven. Ultimately, this is the way to be honored.”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리라.” 이 축복의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말씀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eloved saints, “Those who honor me I will honor.” I pray in the name of the Lord that we will hold onto this promise.

다음에 계속(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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