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2, 2024

[박헌성 목사 한영 설교집117] 한글과 영어로 읽는 개혁주의 복음 설교

인기 칼럼

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5권 중에서(117)

게으르고 나태하고 세상 욕심 앞서다 보니 주님 사랑과 교회사랑이 소홀해지지 않았나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We must examine ourselves and see whether we have been loving the Lord and the church wholeheartedly. Or have we been greedy for the things of this world? Have we been slothful? For this reason,

  1.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1. We must restore our first love.

일찍이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The Lord said this to the Ephesian church: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Yet I hold this against you: You have forsaken the love you had at first.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나태한 신앙과 잠자던 신앙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형식적인 종교 매너리즘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That’s right. Those who love Christ must experience a transformation. We must do away with laziness and wake up from our sleep. We must not fall into religious mannerism.

굳어져 있는 믿음생활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세상살이에 익숙해져 가는 우리의 신앙을 흔들어 처음 믿었을 때 가졌던 주님을 향한 열정, 순수한 사랑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Our hardened hearts must be softened. We must not grow complacent in this world. Let us do all that we can to restore the first love we had for our Lord Jesus. We must restore the pure and passionate love that we had for Christ when we first believed.

오래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신앙에 타성이 생기고, 나도 모르는 사이 세상과 어울리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을 향한 권태가 오는 것입니다.

As time passes, it becomes easy for the believers to conform to this world. This happens so subtly that people do not even know when they began to drift away from the Lord.

주님과 교회를 향한 감격이 식어지고, 사랑이 무의미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Their love for the Lord and the church grows cold. They do not feel the same affection as before.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처음 사랑은 순수합니다. 처음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처음 사랑은 열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That’s right. We must restore our first love – the affection we had for Jesus when we first believed. First love is pure. First love is beautiful. First love is full of passion and zeal.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회복해서 신앙의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건강한 신앙생활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Therefore, I pray in the name of the Lord that you will restore your first love and live a healthy spiritual life.

  1.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2. We must obey the Word of God.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Whoever has my commands and keeps them is the one who loves me. The on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의 명령을 기쁘고 즐겁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That’s right. We must obey the Lord if we confess to love Him. How could those who do not obey the Word of God say they love the Lord? Those who truly love the Lord will obey His commandments with joy.

행여라도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Claiming to love the Lord, are we still doing what is right in our own eyes?

주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는 작은 일에도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내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오기와 혈기를 부리지는 않습니까?

While we say we want to live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don’t we become frustrated when even little things in our life do not go as we planned?

우리의 삶이 얼마나 간사한지요? 힘들고 어려워봐요. 주님앞에 눈물로 기도합니다.

How deceitful is our heart? We desperately cry out to God when we face hardships.

“하나님! 나 도와줘요. 나 고쳐줘요. 나 성공하게 해 줘요. 나 잘 살게 해 줘요. 자녀들 잘 되게 해 줘요. 나 좋은 직장 주세요. 사업 잘 되서 돈 벌게 해 주세요.”

“God! Please help me. Please rescue me. Please help me to overcome this. Please make my path straight. Please take care of my children. Please provide me with a job. Please help my business to go well.”

주님 사랑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 앞에 목 놓아 울면서 기도하며 다짐합니다.

We commit to God. We say we love Him. We say we will live according to His will. Suffering leads us to weep bitterly before God and cry out to Him.

그 결심이 잘못됐다는 말 아닙니다. 성도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I am not saying that committing ourselves to the Lord is bad. Believers ought to commit themselves to God.

문제는 축복 받고 응답 받은 후에 그 주님의 사랑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공해서 잘 사는 것 좋습니다. 실제로 지금 우리는 돈 벌어 잘 살잖아요, 성공했잖아요. 건강하잖아요. 행복하잖아요.

The problem is that we forget God when He answers our prayers. When we are blessed by God, let us not forget His love. Success is a good thing. Enjoying good health is a good thing. Happiness is a good thing.

그렇다면 주님 사랑하세요. 주님 말씀에 순종하세요. 이기적인 사랑과 인간적인 계산된 그 보잘 것 없는 사랑으로라도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However, these things must not hinder us from loving the Lord our God. Let us love the Lord and obey His Word. Though our love for the Lord may be selfish and trivial, let us love Him. Let us obey the Word of God because we love Him.

오늘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양손에는 너무 많은 욕심의 우상이 지어져 있습니다. 이것들이 주님 사랑을 방해합니다. 교회생활을 방해합니다.

Too many Christians today have too many idols. These things hinder us from loving the Lord. These things hinder us from serving the church.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랑의 대상들 사이에서 영적으로 타락하고 세속화 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참으로 주님만을 사랑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oo many objects of love are distracting us spiritually. They are making us conform to this world. The Lord requires us to love him and him alone. Let us all examine our love for the

Lord once agai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Beloved saints, “Do you love me?” “Yes, I love you, my Lord.”

다음에 계속(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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