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성 목사 한영설교집 제4집 중에서 발췌 – 21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모세가 절대자와 같았습니다. 모세가 다 해주니까 모세만 있으면 되었습니다.
Moses was the absolute leader for the Israelites. He did everything for them and they all depended on him.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이제 모세가 죽었으니 너희는 요단강을 건너가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But in this passage, we see that God commanded the Israelites to cross the Jordan now that Moses was dead. That’s right. We ought not to have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모세가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세가 죽어야지만 비로소 요단강을
idols such as Moses in life. We must not rely on anything or anyone other than God. Even for us, the death of Moses will enable us
건널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를 의지하는 한 우리는 절대로 요단강을 건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
to cross our Jordan River. As long as we rely on Moses, we can never cross the Jordan River. We will not be able to inherit the land
그 유업을 취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모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부르셨습니다.
flowing with milk and honey. Moses is not our deliverer, but God is. One day, God called the prophet Isaiah.
부르실 그때가 언제입니까? 성경에 “웃시야가 죽던 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웃시야 왕은 이스라엘의 황금 전성기를 이뤄낸 위대한 왕입니다.
When did God call him?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King Uzziah was a great king who had established a golden age for Israel.
다윗과 솔로몬 왕 때 이스라엘은 전무후무한 부강한 나라로 전성기를 누립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어느 것 하나
During the days of King David and King Solomon, Israel enjoyed its heyday as a wealthy and powerful nation. Israel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고 최고로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계속 타락하고 쇠퇴합니다.
surpassed all other nations politically, economically, socially, and culturally. After the death of King Solomon, Israel experienced a continuous decline.
다른 나라에 침입도 당하고 먹고살기가 어려워지면서 계속 나라가 망해갑니다. 주변 국가 앞에서 기를 못 펴고
They were invaded by other nations and they were slowly perishing as a nation. They had to please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남유다의 웃시야 왕이 즉위하고 통치하면서 유대 나라가 다시 한번 부강해집니다.
their neighboring nations in order to survive. But when Uzziah became the king of Judah, the southern kingdom was strengthened once again.
누구도 꿈꾸고 상상하지 못했던 경제가 살아나고 전쟁에서 이기고 평화가 찾아오며 황금기를 다시 누리게 됩니다.
Nobody could have imagined, but the Kingdom of Judah was restored under the reign of King Uzziah.
백성들이 살기가 얼마나 좋았던지 그 당시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이 웃시야 왕만 살아있으면
They regained wealth. They began to win battles again. They enjoyed peace again. The golden age had come again. People were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웃시야 왕이 죽는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하나님께서
so happy that they thought all they needed was King Uzziah. Nobody wanted him to die.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이사야를 부르시고 한 가지 계시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내가 본 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런데 왕이 앉는 보좌를 봤더니 온 땅을 다스리는
God called Isaiah to show him a vision. “I saw the Lord sitting upon a throne, high and lifted up.” When Isaiah lifted up his eyes,
그 보좌에 웃시야 왕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앉아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왕이셨습니다.
it was not King Uzziah who was sitting down on the throne. God was seated on the throne. God was the King.
다음 회에 계속….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