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3, 2024

[박종승 목사 묵상노트]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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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죄인가?

죄란 하나님의 법을 따를 때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법의 경계를 벗어나는 것이다.

로마서 1장 20-21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기록했다.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seen or revealed) 그러므로 그들( 죄인들 즉 진리를 막는 사람들)이 (알지 못했다고)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우리는 원래 하나님과 함께 또 하나님을 즐기며 살아가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탐욕이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였고, 그 결과 우리는 심각한 상태에 빠졌다.

그 결과 만물을 통하여 창조주는 날마다 말씀하시기를, “보라 태초에 내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이 모든 것을 운행하고 있나니 네가 깨달아 알겠느냐?”

오늘날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온 세계를 여행한다. 좋은 곳에 이르면 이렇게 말한다. “경치가 끝내준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한다. “하나님의 솜씨가 기가 막히네.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것을 읽으며 어처구니없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만물의 배후에 계시는 창조주는 하나님의 창조를 전혀 못 느끼는 자들을 향하여 어처구니가 없어 하신다.

죄란, 과녁을 향한 화살이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벗어난 것이다.

우리 중에 누구도 하나님의 과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타락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할 이는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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