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2, 2024

[박종승 목사 묵상노트] <전도서 7:29> “놀라운 복음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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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조상은 창조주에게서 자유의지를 부여받았으나, 하나님을 대항하여 범죄함으로 인하여 원래의 창조 상태에서 떨어져 버렸다.

“여자(하와)가 본즉 (창조주가 아니라 여자가 보기에) 먹음직도 하고 (창조주가 아니라 여자가 보기에) 보암직도 하고 (창조주가 아니라 여자가 보기에)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아담)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먹었나이다” (창세기 3:6-8,13).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전도서 7:29).

하와는 뱀의 유혹에 완패했다. 뱀을 물리치고 창조주를 선택했었어야 하나, 자유의지는 <선>을 버리고 <악>을 택했다. 왜 그랬을까?

자유의지는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의 판단으로 바꿔버렸다.
반역이다.

성경에서 살펴보면, 이런 예가 또 있다. 사날 땅(바벨론 땅으로 생각됨)에서 사람들이 높은 대를 쌓으며 말한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창세기 11:2-4)

사람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그런데 이들은? 창조주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의 이름을 내는 것. 그리고 하늘에 닿아 하나님과 맞먹는 것. 하~~. 심각한 반역이다. 선한 창조주에 대한 반역!

그러자 죄를 깨닫는 눈이 떠졌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을 피해서 그늘로 숨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하지 못할까? 그것은 나의 죄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독생자(the only begotten Son) 예수의 피를 흘려 이미 용서하셨다. 누구든지 이것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소식이 복음(the Good New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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