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미래 세대 ‘믿음 세우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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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개발원, 특별공과 3년 프로젝트

예배ㆍ구약, 신약 맥잡기 세 가지 주제로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2023년 겨울성경학교부터 ‘믿음 세우기’ 특별공과 3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예배 △구약성경 맥잡기 △신약성경 맥잡기, 세 가지 주제를 연차별로 다뤄 미래 세대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는 것.

믿음 세우기 특별공과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예배’다. 신명기 6장 4~9절을 토대로 예배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 예배자의 태도와 삶으로서의 예배가 무엇인지를 각각 깨닫도록 돕는다. 이를 다이내믹한 성경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출애굽기에 나오는 ‘떨기나무 불꽃 이야기’, ‘홍해 기적 이야기’, ‘성막의 구름과 불 이야기’를 각 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예배의 근본적인 의미와 기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서별로 영유아유치부는 공과학습지에 다양한 활동과 풍성한 그림자료를 제공해 교육하며, 가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가정예배지를 배포한다. 유초등부도 성경학교 기간 교재를 통해서 예배의 대상, 방법, 태도를 배운 뒤 이후 가정과 교회에서 스티커 및 주제 글씨 토퍼 활동, 보드게임, 예배 노트 등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청소년부의 경우 수련회에서 익힌 예배자의 삶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실천할 수 있도록 ‘21일 예배 챌린지 프로젝트북’을 제공한다.

총회교육개발원 노영주 원장은 “우리의 삶의 목적은 소요리문답 1문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에 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본래부터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예배자로 만드셨고, 그 목적대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해준다”며 “예배라는 주제는 겨울성경학교에서 한 번만 다루고 끝날 주제가 아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에서 배운 예배의 삶이 평생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후에 교회와 가정이 연계형 지속적으로 기쁨의 예배가 드려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회마다 매 주일 각 부서 예배가 잘 준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성경학교를 통해 고백하고 약속한 예배의 약속이 계속해서 지켜지도록 부서실에 게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또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예배 신앙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형태의 가정연계 콘텐츠를 제공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총회교육개발원은 각 교회들이 2023년 겨울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강의를 마련했다. 총신대 함영주 교수(기독교교육학)의 주제 강의와 부서별 공과 강의는 총회교육개발원 홈페이지(총회교육.com)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성경학교·수련회의 기획을 돕는 기획 및 홍보자료, 설교를 돕는 설교자료, 주제와 연결된 특별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활동자료, 찬양자료 등을 제공하는 지도자용 자료는 총회출판국 홀리원북(holyonebook.com)에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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