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미래자립교회가 내일의 한국교회 이끌도록”

인기 칼럼

교회자립개발원 서울권역위 세미나
‘목회역량강화’ 주제로 첫번째 행사
멘토링, 영성, 휴식 등 방향성 제시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 서울권역위원회(위원장:방성일 목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목회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권역위원회는 서울권역 소속 16개 노회 60여 명의 목회자를 초청해 교회 자립과 부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격려했다.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 서울권역위원회(위원장:방성일 목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목회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의를 한 이현국 목사(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는 ‘제자를 세우는 멘토링’이란 제목으로 목회 성공을 위해 멘토링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회적 멘토링을 시행하라면서 사모, 평신도, 다음세대를 동역자로 삼는 방법을 제시했다.

‘권역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 김태훈 목사(교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는 권역 플랫폼의 중요성과 목표를 설명하며 목회자들이 플랫폼에 들어와 함께 사역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권역 플랫폼은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소속 8개 권역별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집합처다. 플랫폼은 목회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자립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자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방성일 목사는 ‘자신에게 휴가를 주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들에게 쉼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방 목사는 “자신의 사역지를 떠나 예수님 말씀처럼 잠깐 한적한 곳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쉼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다음 사역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서정오 원로 목사(동숭교회)는 ‘목회자의 영성 관리’를 제목으로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힘쓰며 자신을 성찰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기도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는 ‘목회자와 독서’를 주제로 꾸준한 독서를 강조했다.

한편 첫날 이현국 목사는 서울권역 위원장 방성일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사역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현국 목사는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올해 제자를 세우는 멘토링 세미나를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금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지원교회 목회자들이 맡아서 멘토링하는 것이 자립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방성일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서울권역에서 처음 실시한 행사였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성교회들과 미래자립교회가 서로 협력하며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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