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보다 공화당원이 교회 더 신뢰 !
2021년 6월 1일 부터 7월 5일까지 미국 50개주와 콜롬비아 특별자치구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성인 1381 명을 대상으로 미국 갤럽은’기관신뢰도’ 여론조사를 전화 설문방식으로 진행했다
25일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지에 따르면 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대부분의 주요시로서 기관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미국의 주요 사회 기관 16개에 대한 신뢰도 비교·분석한 이번 보고서에서, 공화당원은 민주당원보다 교회나 기성종교, 경찰, 중소기업에 대해 더 많은 신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원은 공립학교, 신문사, 대형 IT 회사, 의회 및 의료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양당 모두 과반수는 군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공화당은 78%,민주당원은 62%가 군을 ‘꽤 많이’ 신뢰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전체 응답자의 37%는 교회나 기성종교에 대한 ‘대단히’ 또는 ‘꽤 많이’ 신뢰한다고 답했으나 민주당원은 31%만이 그렇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이 의회, TV 뉴스, 대기업, 형사 사법제도라는 점은 이채롭다.
공립학교에 대한 신뢰도 또한 지난해 41%에서 올해 32%로 떨어졌으며, 2020년 이후 신뢰도가 상승한 기관은 작년보다 3% 상승한 경찰이 유일하다.
의회나 대기업에 대한 신뢰는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이다
갤럽 연구 자문 위원인 메긴 브레넌은 미국인의 신뢰수준이 팬데믹 이전 2019년보다는 더 ‘일반적인 수준’으로 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브레넌은 “2020년에는 국가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에 대처하며 몇몇 특정 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여기에는 의료 시스템, 공립학교, 중소기업, 기성 종교 및 은행을 포함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공공보건과 재정 영향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일부 사업 및 사회 부문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경제 정치 종교 교육 등 그 모든 여론조사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세상에 변치 않는 한가지는 오직 성경 말씀뿐이다
이현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