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로 부흥을 열망하는 교회
명지대학교교회(서울 서대문구 가좌로 117)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5시 사랑홀에서 이광훈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다.
정신일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321장을 부르고 전농중앙교회 박영석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이남연장로의 딤후 4장 7-8절 성경봉독과 명지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의 “지도자의 길”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찬송가 384장을 부른 후 신철웅목사의 사회로 취임식이 이어졌는데 당회서기 양효석장로의 담임목사 청빙경과보고가 있었고, 서중노회장 서태상목사의 서약과 공포 및 기도가 있었다.
양근석장로의 취임패 증정과 안수집사회 나승우집사, 연합여전도회총무 김정숙권사의 예물 및 꽃다발증정이 있었다. 평안교회 황석형목사의 권면에 이어 총신대 하재송목사의 축사와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목사가 보내온 영상 축사가 있었다.
명지대학교교회 음악사역자 박란, 황준원의 축가 ‘우리 함께 가리라’가 있은 후 이광훈 담임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명지대학교교회의 비전인 학원복음화, 민족복음화, 인류복음화를 위해 역동적이고 생명력이 있는 예배를 추구하겠으며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면 교회는 존재의 의미를 잃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목말라하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진정으로 알려주는 교회가 되도록 충성을 다하겠으며 낮아지고 섬기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했다.
사회자의 광고와 찬송가 430장을 부른 후 이광훈목사의 축도로 취임식을 마쳤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광훈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VA)와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KY)에서 Ph.D.를 받고 나성열린문교회와 국제개혁대학교 등 미주에서 10여년 이상 목회하다가 2020년 11월 명지대학교교회 담임목사 서리로 부임하였고 그간 코로나로 인해 1년 만에 담임목사로 취임하였으며 그동안 담임이었던 유병우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한편 명지대학교교회는 1969년 3월 명지학원설립자 유상근 장로와 명지중 고등학교장 양근석 장로를 비롯한 30여 명의 성도가 모여 첫 예배를 드렸으며 지금은 3천여 명의 성도가 공동체를 이루며 부흥을 열망하고 있는 교회이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