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째 김삼환 원로목사 직접 인도
새벽기도로 부흥을 이룬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특별새벽집회가 9월 1일(목)-3일(토)까지 진행된다.
이 특별새벽집회는 김삼환 원로목사가 42년째 직접 인도하고 있다.
올해는 ‘너는 오늘 너의 길을 선택하라'(신 30:15-20) 주제 아래, 오전 5시 50분 1부를 시작으로 오전 7시 2부, 오전 8시 30분 3부까지 계속된다.
김 목사는 1일 첫날 집회에서 “다시 새벽을 깨우게 하셔서 감사하다”며 강대상 위에까지 자리한 학생들을 향하여 “예전에는 학생들이 8천 명이 참석했는데 지금은 인구 감소로 많이 줄었다. 그래도 오늘 2천 명의 학생과 청년들이 참석했다”며 그들을 격려함으로 첫 집회의 새벽을 열었다.
이어 김 목사는 “어린 시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안 된 것이 없었다”며 미리 준비된 특별새벽집회 교안으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든 것은 변하고 떠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오늘의 교과서요 오늘의 뉴스다. 끊임없이 살아서 역사한다. 우리들의 인생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견고히 믿고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예비 특별새벽집회를 이미 8월 30일(화)-31일(수)까지 이틀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별새벽집회는 C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