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 신천지 탈퇴자들이 쓴 대응방안 담은 책 출판
기독교포털뉴스(대표 정윤석 목사)는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2.0(가족·목회자·오픈전도·청년·이성교제·성경공부·탈퇴자편)』을 출판했다.
신천지 연구 및 상담 전문가 양형주 목사, 권남궤 소장, 안소영 전도사가 공동으로 집필한이 책에는 신천지의 돌발 행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담고 있다. 또한 신천지 때문에 한번쯤 고민했을 사례들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모형제, 또는 자녀가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한다는데 신천지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법, 가족이 신천지에 빠졌을 때의 해법, 교인이 신천지에 미혹됐을 때, 믿었던 연인이나 친구가 신천지라고 고백할 때, 교회에 추수꾼이 침투했을 때, 신천지 교인이 갑작스레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고 공개토론을 하자고 할 때 등등. 신앙생활 현장에서 신천지인과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분류하고, 더 나아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안소영 전도사는 ‘삼각김밥’ 소녀로도 알려졌다. 5년 동안 신천지 신도로 지낼 때, 숱한 날을 삼각김밥을 먹으며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생활했기 때문이다. 신천지 야고보지파 주제가를 만들고, 지파 내 지역장, 부구역장, 복음방교사, 위장교회 팀장, 찬양단 리더를 하는 등 신천지에 심취해 다니던 대학마저 자퇴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신학대에 진학, 한국성서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신천지 대책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기독교포털뉴스가 펴낸 또 한 권의 책인 『손계문의 요한계시록 해석, 과연 건전한가?』이다. 순교자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 박유신 목사(산돌손양원기념관 관장)가 쓴 이 책은 ‘박유신의 유튜브 쟁점진단 시리즈Ⅰ’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유튜브 콘텐츠의 심각한 문제점을 무겁게 받아들인 목회자다. 인기를 끄는 문제의 콘텐츠들을 선별해서 10여 편씩 듣고 그 유튜브 채널의 비성경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진단하는 프로젝트를 기독교 인터넷 신문 [기독교포털뉴스]에서 1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히트한 콘텐츠들, 손계문을 비롯 정해동, 서사라, 최호영, 손선미, 펀토피아 등을 진단해 왔다. 이중 손계문은 저자가 비판한 대상 중 책으로 낸 첫 번째 인물이 됐다.
손계문은 깔끔한 외모에 말쑥한 정장, 아나운서만큼 정확한 발음과 정제된 몸짓, 매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요한계시록 메시지를 들고 수많은 성도에게 다가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유명 유튜버 손계문의 요한계시록 강해에 어떤 독성이 도사리는지 10개의 주제를 통해 치밀하게 분석했다. 저자는 먼저 손계문이 무엇을 주장하는지를 3줄에서 6줄 정도로 요약해서 보여줬다. 그 다음 저자의 전공인 조직신학적 기반 위에서 이 문제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성경적 바른 해석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각 장 마지막에는 손계문이 직접 주장한 내용을 녹취해서 보여줬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손계문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간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성도들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박유신 목사는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는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이자 안산제일교회 협동 목사, 산돌손양원기념관(함안)로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대학원(M.A)을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 신학과에서 조직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안산공과대학 교양강좌부 초빙 교수와 계명대학교 교양강좌부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는 미국 장로교 신학사: 축자영감교리 형성사(한국학술정보사), 한국장로교성서관 칼빈적인가(한들출판사), 사복음서 단락별 설교핸드북(베드로서원), 바울서신(베드로서원), 신약성서 속의 편지들(베드로서원), 신천지 대해부(기독교포털뉴스), 안상홍 대해부(기독교문서선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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