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창립총회…국내외 취약계층 교육 지원 계획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 목사)가 7월 1일 노보텔앰베서더강남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구한말 가난과 차별로 가득한 조선 땅에 선교사들이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그들의 희생으로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되었던 것처럼 글로벌에듀는 문맹인이 많은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후진국들에 학교를 세워주는 운동 통해 문맹을 깨울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 글로벌에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도 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은 국내적으로 회원 확보 운동과 교육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하고, 국외적으로는 7월 말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 부룬디 르완다 등 방문 및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 대상 세미나 진행, 현지 초등학교 설립 계획 등을 추진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동문 목사(순천북부교회) 사회, 김학주 장로(육군 제6군단장) 기도, 손달익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 설교,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인류의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과 교육 사업을 목표로, 사회복지 사업과 글로벌 리더양성, 지구촌 화합과 번영, 빈민 지원과 개발 구호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NGO이다. 이번 출범에 앞서 5월 18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 등 국내외 교육 지원을 골자로 한 사업을 확정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