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0일, 미국 40개 도시, 제2차 미국 기도선교 집회
광명교회(최남수 목사,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17) 세계기도선교회(WPM)는 지난해 제1차 미국 기도선교에 이어 오는 5월 2일(주일)부터 10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미국 40개 도시에서 제2차 미국 기도선교 집회를 개최한다.
켄터키 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부흥의 바람이 광명교회 세계기도팀들의 방미로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광명교회는 오는 19일(주일) 오후 7시 본당에서 ‘미국 기도선교’ 발대식을 갖고 4월 23일(주일) 출정식을 갖는다.
또한 ‘미국 기도선교’를 위한 50일 특별기도회가 오는 20일(월)부터 시작된다.
그뿐 아니라, 이번 미국 기도선교 집회를 위해 120명의 ‘어퍼룸 특별기도팀’들이 매주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차 미국 기도선교에는 대회장 최남수 목사를 비롯해 광명교회 교역자와 교우 등 총 400여 명이 현지를 방문한다. 지난해 1차에서는 250여 명이 팀별로 20개 지역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선교대상 지역이 40개 도시로 확장되어 총 40개 팀이 현지를 방문한다.
미국 기도모임 대표 더글라스 스몰 목사는 “올해 5월 3-7일, 미국 기도의 주간에 한국 광명교회로부터 40개의 기도선교팀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다”며 “광명교회 기도선교팀들이 미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제 2차에 걸친 위대한 영적 대각성을 통해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복음을 수호하며 기독교의 중심 역할을 하던 미국을 기도로 깨우는 일에 함께하여 한 나라를 위한 기도를 통해 대륙과 세상을 바꾸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부르심에 순종한다”며 “미국이 변화되면 세계가 변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남수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던 중 하나님으로부터 교회 개척의 소명을 받고 김명애 사모와 함께 1992년 광명교회를 개척했다. 그 후 광명교회는 빠른 속도로 부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기도선교회(World Prayer Mision)를 설립해 세계기도자학교(World Prayer School)와 함께 기도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교회는 원활한 기도 생활을 위해 현재 경기도 양주에 예배당 기능을 겸한 기도원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최남수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기도를 많이 하는 다도(多禱) 목회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열방 복음화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