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강대흥 KWMA 사무총장, 아시아선교협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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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흥 AMA 대표회장

아시아선교협의회(AMA·Asia Missions Association)가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14차 선교컨벤션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마와르 샤론(Mawar Sharon) 교회에서 가졌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대회에서 강대흥(사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이 대표회장, 성용국 동서선교연구개발원(EWC) 소속 선교사가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지난 13년간 직전 대표회장인 와티 롱쿠마르 박사와 함께 AMA를 이끈 엄경섭 전 사무총장은 명예사무총장, 롱쿠마르 박사는 명예대표로 추대됐다.

AMA는 1973년 한국 세계선교의 개척자인 고 조동진 목사가 제안하여 창립했는데 KWMA, 필리핀선교협의회(PMI), 인도선교협의회(IMA), 방글라데시선교협의회(BMC) 등 아시아 선교협의회의 유일한 협의체다.

AMA는 3년마다 아시아 각국에서 컨벤션을 개최하는데 아시아 선교협의회 대표뿐 아니라 미주선교협의회 미시오 넥서스(Missio Nexus), 중남미선교협의회 코미밤(COMIBAM), 아프리카선교협의회 마니(MANI) 등 대륙별 선교협의회 대표, 로잔운동 및 국제복음주의연맹(WEA) 등의 대표들도 참석한다.

AMA는 국제적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선교운동에 힘써왔다.

AMA는 25일 저녁 AMA 발전에 공헌한 직전 임원들(롱쿠마르 명예대표, 엄 명예사무총장), 미노루 오쿠야마 박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6일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고 실천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선교사임을 선포한다’는 다짐으로 끝나는 선언문을 채택한 뒤 성만찬으로 대회를 마쳤다.

아세아선교협의회

강 대표회장은 “서구 교회들이 비서구 교회를 주목하는 시기에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와 함께 한국 선교계가 비서구 교회들과 새로운 선교 전략을 끌어내 다음 세대가 선교운동을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15차 대회는 2025년 9월 22~2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 대표회장 임기는 2025년 15차 대회까지다.

World Gospe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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