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빛으로 어둠 몰아내야”
10월 30일 자정부터 11월 2일

영국의 전국 기도와 예배의 날(NDOPW)은 할로윈 주말 동안 교회들이 72시간 철야기도회를 통해 할로윈의 “어둠”을 몰아내자고 촉구했다.
기간은 10월 30일(목) 자정부터 11월 2일(주일)까지 기도와 예배를 드리면 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NDOPW와 ‘Shine Your Light’ 전도 사업의 설립자이자 총무인 조나단 올로예데 목사는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나라에 그분의 영광스러운 빛을 비추어 모든 어둠의 그림자를 몰아내고, 모든 어둠의 세력에 대한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해야 할 때다”라고 역설했다.
NDOPW는 ‘Shine Your Light’ 캠페인에 참여하는 1,500개 교회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진실을 선포하는 거룩한 철야”에서 “기도로 일어서자”고 촉구했다.
올로예데 목사는 “요한복음은 ‘빛이 어둠을 비추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일깨워 준다. 영국은 그 빛, 곧 그분의 백성을 통해 비추는 그리스도의 빛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상에서 희망과 의미, 그리고 진리를 찾고 있다”며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 모든 신자와 중보자와 예배자에게 ‘성벽 위에 서라’는 부르심이다. 우리 땅의 영적 각성을 위해 함께 일어설 때다. 이 72시간을 불타는 마음과 담대한 기도, 그리고 예수님께서 영국 전역의 모든 가정, 거리, 마음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는 승리의 선포로 가득 채우자”고 권면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 승리자, 신성한 빛의 전달자로서 하나님 나라가 통치함을 함께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할로윈처럼 전통과 문화로 포장된 어둠의 세계를 물리치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와 예배를 통한 진리의 빛 뿐이다.
이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