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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1, 2025

중남미 복음화 향한 교육과 의료 선교의 모범…“LA열린문교회 과테말라 선교”

인기 칼럼

명문 Cologio Continental 초중고 
기도제목 “치과병원” 설립 응답 해
교육∙의료∙미용∙봉사∙전도 등 선교

LA열린문교회 선교팀이 과테말라 명문사학 Cologio Continental초중고 재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LA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는 과테말라 현지에 학교를 세우고 직접 운영하는 교육 선교를 통해 중남미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위해 LA열린문교회 성도들은 해마다 현지 Cologio Continental초중고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적인 실천적 선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Cologio Continental 어린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환영 무대로 선교팀을 반기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8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세대 성도들이 한 팀되어 14번 째 단기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유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KM과 EM이 함께 참여하는 LA열린문교회의 선교 전통은 올해도 계속 이어졌다.

과테말라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총31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그중 8명은 처음, 9명은 두 번째, 14명은 세번 이상 참여한 성도들이다.

선교팀은 한방과 치과 의료선교에서부터 교육, 지역 사회 전도에 이르기까지  선교에 올인했다.

선교팀이 학생들을 위한 특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요청으로 선교팀이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만두 특별식은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선교팀이 미용 선교로 섬기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현지 학교에 치과를 설치하고 의료선교를 통한 지역 복음화에 큰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치과를 운영중인 김춘경 장로는 치과 설비 일체를 후원했다. 또한  이번 선교를 위해 김춘경 장로, 강준욱 장로, 김문희 권사 가정 등에서 특별헌금을 했다.

선교팀이 도착한 치과 장비를 옮기고 있다.

또한 선교팀은 영어와 수학 수업 등의 실제적인 교육 선교를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와 수학 교육 선교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교팀이 더욱 감명깊게 보람을 느꼈던 것은 졸업생 18명 중 의대(8) 법대(5), 공대(4) 등 17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교육 선교의 열매를 직접 보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과테말라를 넘어 중남미 복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LA열린문교회 성도들은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와 후원 등의 후방선교로 함께하며 동참했다.

선교팀에 동참한 EM 세대들이 재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함께하고 있다.

선교팀에 동참한 다음세대들은 비록 육체적으로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새로운 삶의 비전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작은 선교의 몸짓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었는지를 경험했다며 은혜받은 것은 오히려 자신들이라고 간증했다.

현지 학교 재정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Reidy는 학교 복지혜택이 너무 좋고 치과 치료와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지만, 더욱 감사한 것은 학교가 학생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Cologio Continental 학교가 과테말라 제일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Andrea Garcia 교감(왼쪽)이 선교팀 일원인 김혜영 집사와 함께하며 학교 발전을 위한 LA열린문교회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이 학교에 14년째 근무하고 있는 Andrea Garcia 교감은 “이상훈, 안향 선교사는 교육선교사직이 아마도 천직인 것 같다. 부임 이후로 학교의 모든 시스템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정비됐다. 덕분에 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개인 상담에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이상훈 선교사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모두 한국어를 배워가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며 “ 이 모든 헌신의 결과로 대학 진학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이 학교가 더욱 경쟁력있는 명문학교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기에 더욱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상훈, 안향 선교사 부부(오른쪽)가 선교팀 일행을 반기며 기뻐하고 있다.

안향 선교사는 “그동안 학교 규칙을 다시 정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학교에 필요한 자료들을 기록하고 보관하는 일부터 시작했다”며 “먼저 등교전쟁을 선포했다. 처음에는 매일 70명 정도의 학생들이 지각하여 수업에 지장을 주었다. 하지만 학교가 시작되면 학교 정문은 닫고 정문 옆의 작은 문을 사용하게 하고 지각 사유서를 제출하게 하자 몇 개월 안 되어 지각생이 사라졌다.  두 번째로는 학교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기 때문에 고학년 학생들의 스킨쉽과 화장을 규제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한국어 수업을 정규과정으로 채택하고 모든 학년이 1주일에 2시간씩 수업받게 했다. 덕분에 한국어를 제법 잘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밖에 학부모와 학생 상담을 강화하고 수업 분위기에 지장을 주는 학생들에 특별조치하는 등 많은 규칙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나니 학교 분위기가 현저하게 좋아졌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치과병원’ 설립을 위해 기도해온 김춘경 장로(김정윤 권사)가 현지인 치과 치료 섬김에 여념이 없다.

치과의사인 김정윤 권사(김춘경 장로)는 “2021년 기도 제목이 2025년에는 과테말라에 치과병원을 세우는 것이었다”며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치과 셑팅 설비 및 운송문제까지 해결해 주셨다. 그리고 정확히 2025년 올해 과테말라에 치과병원 설립을 허락하셨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선교팀이 거리전도를 섬기고 있다.

짧지만 알찬 선교를 마치고 돌아가는 선교팀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은 모두 운동장에 모여 작별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학생들은 벌써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이 기대된다며 자신들도 과테말라 명문사학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한편 LA열린문교회는 박헌성 담임목사가 1998년 12월 중남미선교센터 건립의 비전을 품고 과테말라와 온두라스를 방문하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현재의 Cologio Continental초중고교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Cologio Continental 학교는 2000년 당시 30명에 불과했던 학생이 현재는 300명에 이른다. 학생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된 교육은 지역사회 복음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현재는 5대 이상훈∙안향 선교사 부부가 섬기고 있는데, 재학생은 물론, 현지 직원과 교사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남미를 선도하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테말라 선교를 무사히 마친 선교팀이 선교보고를 마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과테말라 Cologio Continental 학교 선교]

선교팀 기도와 찬양.
선교팀.
예배와 기도.
김춘경 장로 치과 개원 설명.
의료선교.
거리전도.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
잠시 휴식중인 선교팀.
선교팀 식사교제.

[LA열린문교회 과테말라 선교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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