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7, 2024

제7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설교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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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전도사 설교우수상, 이성 전도사 설교모범상

제7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설교페스티벌 참가자들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하고 에반겔리아대학교(김성수 총장)가 주관한 제7회 2022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설교페스티벌이 지난 1일 오후 2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합설교페스티벌에는 국제개혁대학교(총장 박헌성 목사),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목사),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목사), 베데스다신학대학교(총장 김판호 목사), 에반겔리아대학교(총장 김성수 목사),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목사), 헨리아펜젤러신학대학교(총장 정인호 목사) 등 8개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 신학생들이 참가했다.

현재 연방 정부 인가기관으로부터 인준된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교는 모두 12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설교대회 개최 목적은 그 대상이 미래에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차세대 지도자 발굴이라기보다는 건전한 설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씀 잔치를 통해 차세대 교회의 본질 회복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장 진행과 함께 영상중계(미주복음방송 유튜브)를 병행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설교자들은 ‘이제 다시 회복의 길로’라는 주제 아래, 주최 측에서 제시한 본문(구약: 시 51:10-12, 사 58:7-12, 슥4:6, 대하 7:14, 신약: 엡 3:14-19, 골3:1-4, 롬13:12-14, 히 10:36-39)을 바탕으로 영어와 한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12분 동안 설교했다.

심사 결과 설교우수상은 이기훈 전도사(에반겔리아대학교), 설교모범상은 이성 전도사(국제개혁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 설교주해상에 조은 전도사(그레이스미션대학교), 설교전달상 좐 김 전도사(베데스다대학교), 설교비전상 이찬희 전도사(월드미션대학교), 설교발전상 박인기 전도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설교부흥상 류지만 전도사(헨리아펜젤러대학교), 설교은혜상 이은실 전도사(미성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대학 지도교수들과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각 수상자별 설교우수상 1천 500달러, 설교모범상 1천 200달러, 설교주해상 1천 달러, 설교 전달상 8백 달러 등의 상금이 전달됐다. 설교비전상, 설교발전상, 설교부흥상, 설교은혜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주최 측은 연합설교페스티벌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과 함께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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