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6, 2024

예장합동…“16개 해외 교단 및 신학교 초청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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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 위해 협력
제109회 정기총회서

예장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은 지난 24일(화) 울산 롯데호텔 르엘 컨벤션 3층 샤롯데홀에서 해외교단 초청 리셉션을 가졌다.

해외 16개 개혁교단 및 신학교 대표 축하사절단들을 위한 축하 리셉션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이억희 목사)가 주관한 리셉션에는 제109회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16개 개혁교단 및 신학교 대표들이 참석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한 믿음의 동지요 형제들을 만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힘있게 증거하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채플 목사(미국장로교회(PCA) 총회서기)는 답사를 통해 “함께 누리는 축복과 직면한 갈등의 어려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며 “젊은 세대의 이탈, 신실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 기독교적 가치의 소실, 특히 결혼, 도덕, 성별 등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가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적 가치 존중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교리의 올바름과 공동체의 올바름을 요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리와 사랑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함에 따라 성경을 전적으로 믿고 개혁주의 신앙을 충실히 지키며 대위임명령 순종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도와 선교에 열심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우리 교단이 개혁 보수정통신앙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러한 모임을 통해 세계 교회 위에 정통신학과 개혁신학, 특히 복음주의 신학 등 2천년 역사의 교회에 임한 은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식 후에는 환영만찬 및 친교시간을 통해 해외 디아스포라 목회를 통한 세계 복음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총회는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환영식을 마친 교단대표들은 우정교회 총회장으로 이동하여 각 교단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예장합동총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총회는 리셉션에 앞서 아르헨티나연합장로교회와 미얀마개혁장로교단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해외교단은 동성애, 여성안수, WCC참여 등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및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사절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리셉션에 초청받은 교단은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와 GAWPC 직영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장로교회(PCA),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인도네시아개혁복음교회, 호주장로교회,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 일본동맹기독교단, 일본그리스도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필리핀장로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아르헨티나연합장로교회, 이집트복음장로교회, 캄보디아장로교독노회, 미얀마개혁장로교단 등이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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