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3, 2024

여전련 고문 최경옥 전도사, ‘30년 헌신’ 총회장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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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실행위원회…총회전도부도 공로패 전달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상임고문 최경옥 전도사(가운데)가 30년 간 연합회 총무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공로패와 총회전도부 공로패를 받아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받으며 축하를 받고 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윤재순 권사)는 1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제11월 정기 실행위원회를 갖고 더욱 전도와 선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총회전도부가 지난 1994년 10월 연합회 총무로 취임해 2022년 9월 6일까지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연합회를 이끌어온 상임고문 최경옥 전도사에 공로패를 각각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총회서기 고광석 목사는 “최경옥 전도사님께서는 지난 30년 간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총무로서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AX국과 태국, 브라질 등 신학교 건립 및 후원과 총회 소속 군목 후원, 미래자립교회와 장애인 단체 등 후원, 국내외 교회 건축, 군인교회 건축, 북한 사역 등 복음 전파를 위해 전도와 선교에 헌신하셨기에, 그 공로를 인정해 이 패를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총회를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전도부장 오범열 목사 또한 “30년 동안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총무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 개혁주의 신앙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 일꾼들을 양육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해 온 공로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공로패를 전하며,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헌신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전도회 회원들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이에 최경옥 전도사는 “앞으로도 상임고문으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신임 임역원과 협동총무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석이었던 부회장에는 양승범 권사(초량교회)가 추가로 임명됐다.

이어 모범지회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지회는 인천(회장:이혜성)이, 우수지회는 경기(회장:신동숙)가, 모범지회는 수원(회장:이상은), 부산(회장:양승범), 동대구(회장:최두향), 동부산(회장:연숙자), 전남(회장:이경란)여전도회연합회가 차지했다.

한편, 추수감사예배로 드려진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윤재순 권사 사회, 부회장 김경옥 권사 기도, 총회전도부장 오범열 목사 설교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혜로 채색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범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채색된 사람들은 부름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한다. 특히 날마다 하나님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증인 되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여전도회 회원들이 회장과 총무,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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