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 제1차 회의
총신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월 5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위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송태근 목사(삼일교회·평양제일노회), 부위원장에 총회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서기에 총신대 황선우 교수(신학과)를 선임했다.
위원장 송태근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위원장은 무엇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질서있게 공정하게 치우치지 않고 한 개인의 고집이 작용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송 위원장은 항간의 총장 내정설에 대해서는 “총장 내정설 의혹들이 전혀 작용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총추위 구성이 교직원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 대해서는 “지금 규칙을 변경하면 혼란과 부작용이 생겨날 우려가 있으므로 좋은 안들이 잘 모아지도록 섬기는 것이 위원장의 도리”라고 밝혔다.
총추위 구성은 이사회 대표로 강재식 이사, 류명렬 이사, 송태근 이사, 화종부 이사, 이진영 이사, 김이경 이사, 심치열 이사, 정수경 이사와, 총회 대표로 권순웅 총회장, 오정호 부총회장, 고광석 서기, 한기영 회록서기, 지동빈 회계, 교원 대표로 교수회 추천받은 정지강 교수, 황선우 교수, 양현표 교수, 김요섭 교수 및 나용균 직원노조 위원장, 김미열 대학 총동창회장, 김진하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 김은현 대학 총학생회장, 김찬양 신학대학원 원우회장, 강경규 통합대학원 원우회장 이상 23명이다.
합동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