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소속 7개 교회, 8개 팀 참여 기쁨 나눠
노회 창립 50주년, 100회기 기념 감사예배
2024년 1월 14일 개최 위해 기도하며 준비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손경호 목사) 미주서부노회(노회장 나정기 목사) 성탄축하 찬양예배가 지난 17일(주일) 오후 4시 이레교회(나정기 목사, 600 S. Towne Ave. Pomona)에서 열렸다.

이날 성탄축하 찬양예배는 서부노회 전도부(부장 김상기 목사, 사랑한인장로교회) 주최로, 노회 소속 7개 교회 8개팀이 참여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레교회 찬양팀(김우현 목사 인도)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찬양예배는,   전도부장 김상기 목사 인도로, 다함께 찬송가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를 찬송한 후, 전도부 서기 김효성 목사의 기도와 함께 찬양예배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성탄축하 찬양예배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3대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찬양예배는 멜리데교회(고귀남 목사), 해돋는교회(정갑식 목사), U&I교회(박재웅 목사) 순서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이어 부서기 신상원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나정기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나정기 목사는 ‘크리스마스의 3대 비전’(마 1:18-25) 제목의 설교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통해 온 인류는 회개와 용서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를 알게 된 ‘회개’, 인류의 모든 삶의 방향이 소망으로 바뀌게 된 ‘구원’, 예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영광’의 3대 비전”이 있다며 “성탄절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그 영광을 함께 누리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말씀 선포 후에는 소망선교교회(김영호∙전용성 목사), THE Church(인형식 목사)의 순서로 찬양예배가 계속됐다.

이후 회의록 서기 김신균 목사의 봉헌기도와  인자영 사모(THE Church)의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헌금특송이 있었다.

계속해서 사랑한인장로교회, 이레교회 등의 순서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노회원 목사∙장로부부는 찬송가 123장 ‘저 들밖에 한밤 중에’를 합창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서기 권은석 목사의 광고, 다함께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송한 후, 부노회장 인형식 목사의 축도로 ‘2023년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찬양예배를 마친 후에는 이레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만두국을 나누며 성탄절에 찾아오신 사랑의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WPC 미주서부노회는 내년 미주서부노회 창립 50주년 및 100회기를 맞아 신년하례식과 함께 기념 감사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창립 50주년∙100회기 념 감사예배

– 일시: 2024년 1월 14일(주일) 오후 4시

– 장소: 이레교회(나정기 목사)

– 주소: 600 S Towne Ave., Pomona, CA 91766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