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장 입후보자 심의 계속키로
8월 17일 총회회관에서 기호 추첨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 이하 선관위)가 8월 8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9차 전체회의를 열고, 상비부장과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입후보자 대부분을 후보로 확정했다. 공천위원장에 입후보한 김성찬 목사(꿈이있는교회·의산노회)는 후보 탈락을 결의했다. 총회임원 후보는 차기 회의 때 확정키로 했다.
선관위는 심의분과(분과장:이종철 목사) 보고를 받고 정치부장 입후보자를 제외한 나머지 상비부장 입후보자를 전원 후보로 확정했다. 공천위원장에 입후보한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수도노회)와 정여균 목사(원당소망교회·평중노회)도 후보로 확정했다. 정치부장 입후보자 이영신 목사는 심의를 계속키로 했다. 공천위원장 후보에서 탈락한 김성찬 목사는 심의 결과 ‘위임 목사 만 7년 이상 자격’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국원 입후보자에 대해서는 서울서북지역(장로) 김진영 장로를 후보로 확정했으며, 중부호남지역(장로) 박세용 장로는 심의를 계속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 심의에서는 서울서북지역(목사) 유병희 김학목 정영기 목사, 영남지역(목사) 전웅구 김상원 목사, 영남지역(장로) 최병도 장로, 중부호남지역(목사) 이상돈 목사, 중부호남지역(장로) 임종환 장로를 후보로 확정했다. 영남지역(장로) 조평제 장로는 심의를 계속키로 했다.
후보 기호 추첨은 8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진행키로 했으며, 공천위원장 선거 및 공명선거서약식은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외 후보 개인공약집 제작 규격을 확정했다. 후보 개인공약집은 예년과 동일하게 B4용지 4면 이내로 하며, 총회임원 후보자 중 경선자는 개인공약집을 의무적으로 제작해야 하고, 그 외 후보자는 제작이 자유롭다. 개인공약집은 선관위에서 심의 후 선거안내집과 같이 총대들에게 일괄 발송된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