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9, 2024

비평가들 ‘바이든 백악관 LGBTQ 외교 정책 안보 위협’ 우려

인기 칼럼

美 백악관 앞 LGBTQ 프라이드 행사의 한 장면 ⓒCBN뉴스

美 조 바이든 백악관이 LGBTQ(성소수자) 의제를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어 동성애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일 중 하나가 정부 기관에 미국이 다른 국가들(대부분 기독교 국가들)의 반LGBTQ 법에 대항하는 글로벌 투쟁의 최전선에 서도록 지시하는 것이었다고 최근 CBN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LGBTQ 문제에 대한 국제 특사를 임명하고, 미국 대사관들에게 ‘프라이드의 달’을 고정 행사로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는 종교 자유 투쟁의 우선순위를 낮추고 LGBTQ의 권리 투쟁을 강화하는 주요 외교 정책의 변화다.

미국 가족연구위원회의 토니 퍼킨스 회장은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전 행정부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우리 외교 정책의 최우선 과제였던 반면 이제는 LGBTQ 홍보가 가장 중요한 외교정책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킨스는 우간다의 경우 “올해 성소수자에 대한 법률을 강화하여 동성애를 종신형으로 처벌하고 미성년자와 동성애 성관계를 맺거나 HIV와 같은 평생 질병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지난달 다른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아프리카가 인류에게 매우 위험한 이러한 타락과 퇴폐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파킨스는 케냐와 가나에서는 이미 성소수자를 처벌하는 기존 법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미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위험한 성 이데올로기를 부추기는 동안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도로와 다리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백악관의 LGBTQ 정책이 이제 국가의 심각한 안보 문제가 되었다”고 우려했다.

이영인 기자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