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9, 2024

[세계선교]북한 출신 난민 782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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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연구원(KRIM)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국제연합(UN)이 1951년 채택한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Convention Relating to the Status of Refugees)이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2021년 7월 28일 미국 국무부가 위기 상황 가운데 있는 탈북 난민들의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중국 정부에 난민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Tomas 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도 탈북 난민에 대한 강제송환금지 국제원칙이 북-중간의 합의에 우선한다고 강조하면서 탈북 난민들의 보호를 촉구했다. 

유엔난민기구가 지난 2020년 6월에 보고한 세계 난민 현황 중 북한 출신 난민은 782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탈북민들을 난민이 아닌 경제적 이유로 중국에 입국한 불법 이민자라고 주장하며 강제 북송을 지속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정치와 종교의 이유로 탈북한 난민들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여 더는 북송하지 않고, 합당한 절차에 따라 대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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