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박헌승 목사 칼럼] “감사는 행복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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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승 목사(캐나다 서부장로교회)

“감사는 행복의 주소”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행복의 주소입니다. 행복의 보금자리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내 안에 감사하는 공간이 있다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서 감사하기 보다는 감사할 때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눈에 좋아 보이는 세상의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부귀영화, 무병장수, 입신양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재력도 있고, 건강도 있고, 성공하고 출세도 했지만, 불만족 속에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가난하고, 병약하고, 내세울 것도 없지만, 매사에 밝은 생각,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가꾸어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품느냐가 중요합니다. 원망은 불행의 주소요, 행복은 감사의 주소입니다.

조사 발표에 의하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곳이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입니다. 행복은 꼭 물질이나 환경의 조건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적은 것에도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집니다. 생각은 씨앗과 같아서 심은 대로 열매를 거둡니다. 감사의 씨앗을 많이 뿌려야 행복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태어나면서부터 운명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불행의 자화상을 버리고, 행복의 자화상을 날마다 그려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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