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로 오라”
성경 전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내게로 오라” 가 아닐까? 예수님이 우리에게 간절히 하고 싶은 말.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은 말. “내게로 오라.”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보신다.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 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부터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거늘.” (이사야 1:2-6)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여 죄악 가운데에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어 화해의 자리로 부르신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이사야 1:18-20).
누가 하나님을 무서운 신이라고 했는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에게 하나님은 절대 두려운 하나님이 아니다. 한없이 인자하고 자비로운 분이다.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히 살리라.”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과 약속의 표징으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동정녀를 통하여 이 땅에 나셨다.
그리고 부르신다. “내게로 오라. 너희가 많이 수고하며 또 무거운 짐을 지고 홀로 애쓰나, 네 인생의 주홍 같고 진홍 같은 죄짐은 결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도다. 오직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의 피를 믿음으로 깨끗함을 얻으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네 권세도 지위도 재산도 경력도 화려한 훈장도 너를 죄짐에서 구원하지 못하나니, 오직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