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2, 2024

미국인 대부분 ‘뉴에이지 신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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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뉴에이지에 대한 경각심 필요

점성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적어도 하나의 ‘뉴에이지 신념’을 고수한다고 YouGov 설문 조사를 인용해 크리천헤드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압도적인 수의 미국인들이 카르마, 점성술, 환생을 포함하여 적어도 한 가지 유형의 뉴에이지 신념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YouGov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1,000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7%는 ‘뉴에이지 강신술’로 알려진 범주에서 적어도 한 가지 유형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런 믿음 중 하나는 사람의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이 미래 운명에 영향을 주는 ‘카르마’라고 했다.

미국인의 거의 절반(45%)이 열거된 ‘뉴에이지 강신술’ 신념 중 적어도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절반 이상(55%)이 카르마가 진짜라고 믿고, 41%는 최면술을, 39%는 UFO/외계인을, 29%는 끌어당김의 법칙 또는 실현을 각각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는 환생을, 26%는 점성술을, 24%는 평행 현실을, 24%는 텔레파시를 믿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미국인의 약 28%가 범신론을 믿으며 ‘모든 것이 신이고 신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24%는 그 진술에 동의하지 않았고 22%는 어느 정도 동의했으며 10%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68%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당신의 삶에서 종교가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질문 응답자의 38%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22%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뉴에이지 신념을 수용하긴 해도 컨설팅 심령술사, 타로 카드 판독기 및 점쟁이에서와 같이 과거 또는 미래 예측에 대해서는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대다수의 응답자(56%)는 타로 카드 판독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타로 카드를 믿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5%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4분의 1 가까이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에 명상(26%)과 마음 챙김(21%)과 같은 일반적인 뉴에이지 관행은 믿고 있었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미국인 중 6% 이하가 필라테스, 태극권 및 기타 관행에 참여했다고 했다.

기독교 신학자들은 최근 주술과 타로 카드에 비유되는 ‘운명’ 카드를 포함한 새로운 시대 관행에 대해 교회는 심각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볼 때, 한인교회들은 청년들에게 뉴에이지의 실체와 허구성을 비판하고 복음으로 자신의 삶을 무장시켜야 하겠다.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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