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강도사 고시 합격자 3명, 합격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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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미주동부노회(노회장 이재광 목사, 크로스선교장로교회) 제16회 정기노회가 18일 오전 11시 갈보리교회(홍용천 목사)에서 열렸다.
서기 김종선 목사(언약장로교회)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는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를 다함께 찬송한 후, 회록서기 홍용천 목사 기도, 회록부서기 유태웅 목사(NY가나안입성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이재광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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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목사는‘거룩한 사랑'(마 22:34-46)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거룩한 사랑을 하자고 역설했다.
장병기 장로와 정동오 목사의 인도로 봉헌이 있었고 사회자 광고가 있은 후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다함께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김정도 목사(둥지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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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장 이재광 목사 사회로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다함께 찬송한 후 증경노회장 김상근 목사(NY밝은빛교회)의 기도와 서기의 회원호명이 있었다.
절차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후 증경노회장 김상근 목사가 동부노회 신학교 인준 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국 합동측 총회에 총대로 참석한 노회장의 총회보고가 있었고 이어 총회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3명에 대해 합격증서 수여가 있었다. 회의록 채택 후 노회장의 폐회선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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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3부 폐회예배는 노회장의 인도로 찬송가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다함께 찬송한 후 박등배 목사(서머나교회)의 기도와 노회장 이재광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재광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증경총회장 조의호 목사(NY성화교회) 축도로 노회를 마쳤다.
한편 미주동부노회는 회원들이 뉴욕과 뉴저지에 걸쳐 흩어져 있으나 노회와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원근 각지로부터 모여 함께 교제하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노회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