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회장에 진석호 목사, 박헌성 목사 공로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미주 서부노회(노회장 서보천 목사)는 26일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제15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진석호 목사를 선출하고, 박헌성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노회장 서보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부서기 서종운 목사가 기도를 한 후 노회장 서보천 목사는 ‘섬기는 자가 됩시다’(요 13:12-15절)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서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모습을 통하여 섬김을 가르치셨다”며 “종의 모습으로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우리들도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증경노회장 손경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부노회장 진석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회록서기 고동옥 목사가 기도를 한 후 진 목사는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대식 장로와 이상준 장로의 분병과 분잔 위원으로 성찬식을 한 뒤 증경노회장 김기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유안건(전 회기에서 임원회 만장일치로 통과된 안건)으로 박헌성 목사에 대한 공로목사 추대건을 노회원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이어진 박헌성 목사 공로목사 추대식에는 미주노회 설립에 많은 공로가 있어서 공로목사로 추대한다는 공로패 수여와 함께 축하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임원교체에서 신,구 임원 전체 인사가 있었고 신임 노회장 진석호 목사에게 의사봉과 헌법 전달이 있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김영일, 강 훈 목사가 호명되어 노회원들에게 인사하였다.
서기 서종운 목사는 미주지역 편목 특별과정 광고와 함께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 본부]에서 주관하는 미주서부지역 기도회가 6월 5일 오후2시 나성열린문교회에서 개최되므로 산하 모든 교회가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하도록 광고와 홍보를 부탁했다.
회의록채택과 폐회선언 후 노회장 진석호 목사의 축도로 폐했다.
■신임 노회장과 임원 명단 △노회장: 진석호 목사 △목사부노회장: 정종윤 목사 △장로부노회장: 유성환 장로 △서기: 서종운 목사 △부서기: 류진욱 목사 △회록서기: 고동옥 목사 △부회록서기: 양은모 목사 △회계: 이상준 장로 △부회계: 정중원 장로
고 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