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미주동부노회 제13회 봄 정기노회가 4월 27일(화) 오전 11시 뉴저지 새생명교회(담임:국남주 목사)에서 열렸다. 부노회장 김상근 목사(뉴욕 밝은 빛 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묵도, 찬송, 회계 이재광 목사(크로스 선교장로교회)의 기도, 장로 부노회장 이영근 장로(필라둥지교회)의 마태복음 24:45-46 성경봉독 후 노회장 김정도 목사(필라둥지교회)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진 봉헌 시간에는 국남주 목사의 특송과 WKPC 증경총회장 조의호 목사의 축시로 미주동부노회의 부흥과 성장을 축복했다. 이어 WKPC 총회장 정우용 목사의 축사, 서기 김성길 목사(커네티컷 주사랑교회)의 광고와 찬송을 부른 후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 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정돼 있던 성찬예식은 코비드-19 관계로 생략했고, 곧바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홍명철 목사(스탠튼아일랜드 은혜교회)의 기도 후 서기의 회원호명과 노회장 김정도 목사의 개회선언, 절차보고, 정책실행위원회 보고에 의해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어진 신구 임원교체식에서 신임 노회장 김상근 목사의 인사말과 전임 노회장 김정도 목사가 지난 1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로 협력해 주심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서기보고 등 각종 보고를 한 후 잔무는 신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가결하고 회무처리를 마치고 이어서 폐회예배를 드렸다.

박등배 목사(필라 서머나교회)의 기도와 노회장 김상근 목사의 설교, 고병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뉴저지 새생명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점심식사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 후, 노회장 김상근 목사가 신입회원들에게 총회 뱃지를 달아주는 증정식을 가졌고, 김성길 목사의 사회로 ‘넌센스 성경퀴즈’가 회원들과 사모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어 참석한 분들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들을 나눴다.

사모들이 가장 즐거워하고 행복해했다. 이어서 ‘제기차기’에서 회원들이 제기차기 실력을 뽐냈는데, 1등은 최영 목사가 차지했다. 모든 참석자가 행복한 노회 시간이었다.

/ 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