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3, 2024

비상 상황에서도 선교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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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Him Ministry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럭슨 프레빌(Lukson Previl)박사

대통령 암살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선교를 지속한 선교팀이 선교계와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아이티는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어수선하고 복잡한 상태였다.

더 크리스천 크로니클(The Christian Chronicle)에 따르면 대통령이 암살되어 공항이 폐쇄되고, 온 나라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테네시주 힉손(Hixon)에 있는 클리어 크릭 그리스도 교회(Clear Creek Church of Christ) 단기 선교팀은 차분하게 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아이티 수도 포토프랭에서 125마일 떨어진 북부의 한 도시에서 안과를 중심한 의료 선교회(See Him Ministry)와 함께 의료선교 및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하던 중에 이런 비상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계획된 선교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한 것이다.

See Him Ministry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검안사 럭슨 프레빌(Lukson Previl)박사는 아이티에서 태어나 성장하였고 현재는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 Tennessee)에서 검안의(Optometrist)로 활동하고 있다.

프레빌 박사와 아내 Erica

그는 크로니컬 기자에게 단기 선교팀의 선교 활동에 받은 감동을 전하며 “선교팀은 어린이 사역을 굉장히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공항이 폐쇄되고, 다른 지역의 미국 선교사들이 납치되는 상황에서도 선교활동을 계속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레빌은 또 미국 선교팀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준 아이티 현지인 교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사랑도 높이 평가했다.

또 단기 선교팀의 상황을 잘 알고 선교팀의 미국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한다는 한 내과의사는 ‘선교팀이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도 계획했던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는 것은 단기 선교팀의 믿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티 출신으로 의료 선교회 “See Him Ministry” 리더인 페레빌은 ‘조국을 위하여 같은 기도를 계속 드리고 있는데 아무런 응답이 없는 듯해서 지치고 힘듭니다. 기도 응답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보통의 크리스천에게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만 이것이 현재 저의 마음입니다.” 라고 말했다.

프레빌은 이어서 “제가 우리 선교회를 섬기는 아이티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마음이 상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티 사람들이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곧 하나님께서 좋은 아이티의 지도자를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라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고백했다.

한편 미국 의사로 아이티에 의료 선교를 펼치고 있는 밴더풀(Vanderpool) 박사는 전 세계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이티 성도들이 굳건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또 믿음의 지도자를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기를, 고통당하는 아이티 사람들을 교회들이 돌볼 수 있도록…” 특별한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비상 상황에서 복음을 전한 그들의 용기와 믿음은 주님을 섬기며 아픔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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