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신앙 위에 건국”된 국가
Pray.com디지털 플랫폼과 협력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음을 인식하기를 원한다며, 국가 정체성에서 신앙이 차지하는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미국의 기도(America Prays)”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알다시피, 미국은 신앙을 기반으로 건국되었고, 신앙이 약해지면 우리나라도 약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처럼 신앙이 강해지면 우리는 매우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며 “이러한 정신에 따라 백악관 신앙 사무국, 반기독교적 편견대책위원회, 그리고 종교자유위원회 등을 설립했다”고 말하며 미국에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밝혔다.
실제로 백악관 내각회의는 기도로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실천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백악관은 사람들에게 기도 모임을 만들고, 특정 문제에 대해 매일 기도하고, 온라인 기도 모임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종교자유 특별위원회 공동 의장인 벤 카슨 박사도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지지하고 나섰다.
롤린스 장관은 “우리 모두는 바로 이런 때를 위해 부름받았다고 믿습니다”며 “우리 모두는 미국의 영혼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지만, 동시에 선하고 옳은 것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하나님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도(America Prays) 캠페인은 다양한 교회, 사역, 단체들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Pray.com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기도’에 대해 “국가의 힘,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모두가 함께 기도하자는 초대”라며 “이러한 노력이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건국의 아버지들의 호소, 즉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며 미국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이빗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