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5, 2025

AI 시대, 국내 이주외국인 선교…“지역교회, 이주민 선교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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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한국외국인북부지부 세미나

GMS 한국외국인북부지부(지부장 박시안 선교사)가 10월 27∼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리조트에서 ‘이주외국인 선교세미나’를 열었다.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한국외국인북부지부(지부장 박시안 선교사)가 10월 27∼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리조트에서 ‘이주외국인 선교세미나’를 열었다.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사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이 목회와 선교 환경을 변화시키는 시대 상황에서 국내 이주외국인 선교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선교세미나에서는 △AI 시대의 교회와 선교 패러다임 변화 △이주외국인 선교의 신학적 토대 △지역교회의 실제적 참여 모델 △AI 기술을 활용한 선교 소통 전략 등 실질적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별히 이주외국인 선교에 있어 한국교회의 역할 강화를 모색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260만명으로, 특히 인구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이주외국인 정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 교회가 이주외국인 선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복지 또는 봉사 차원의 사역으로 한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박시안 선교사(한국외국인북부지부장)는 특강을 통해 “이주민들은 단순한 ‘우리 곁의 이웃’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옮기는 새로운 선교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그들을 품는 일은 곧 복음의 순환을 이루는 ‘미시오 데이’(Missio Dei)의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선교사는 “교회가 이주민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목회적으로 바른 방향이지만, 동시에 그들을 통해 본국에 미칠 복음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 사역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곽한영 박사(비전AI교육연구소 대표)는 ‘AI 시대 선교사의 역량: AI 도구 이해와 활용’, ‘AI 시대 선교사의 역량: AI 도구 활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 특강을 인도했다.

GMS 한국외국인 지역위원장 이기동 목사(새가나안교회)는 세미나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AI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이주외국인 선교의 사명을 다시 붙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주신 거룩한 부르심”이라며 “모든 교회가 이 사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인북부지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교회를 찾아가는 이주외국인선교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가 실제적으로 이주외국인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인 참여와 동참이 일어나는 실천적 선교의 장을 확산시키겠다는 바람이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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