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 서명 후 72시간 이내에 인질 교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올해 네 번째 백악관 회동 후 지난달 29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포함한 중동의 “영원한 평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협정 서명 후 72시간 이내에 하마스는 인질 48명(사망자 포함)을 모두 송환하고, 그 대가로 종신형의 이스라엘에 수감돼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250명을 석방하며 가자지구 전쟁을 즉각 종식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 계획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미국 워싱턴, 이스라엘 예루살렘, 카타르 도하에서는 정부 관계자들이 후속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10월 1일 현재, 하마스가 이 제안에 동의하고 전쟁을 종식시키며 모든 인질을 석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하마스가 이 계획을 수용하거나 거부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만약 하마스가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추가협상의 여지는 없으며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정부 관계자들과 회동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도하에서는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이 하마스 측에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미국이 제안한 평화 계획에 대해 하마스 및 터키와 중재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 계획을 환영했지만 기대치는 낮았다. 이를위해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에게 가장 엄숙한 날인 욤 키푸르(대속죄일)에 모든 일을 중단하고 금식하며 기도한다고 밝혔다. 올해 욤 키푸르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다.
이데이빗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