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1, 2024

[발행인 추수감사 메시지] 신앙의 최고 수준은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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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최고 수준은 감사다”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직장, 사업, 그리고 자녀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약의 3대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켰습니다. 이 중에 맥추절은 첫 번째 열매에 대한 감사이고 수장절은 들에서 거두어 들인 것의 감사이므로 지금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제사를 통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다시 말하면 성령과 진리, 영과 말씀으로 드리는 예배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제물이 되어 구약의 제사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예수님에 대한 감사 감격이 풍성해야 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살려주신 예수님,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구원해 주신 예수님, 그리고 필요에 따라 풍성히 채워주시고 언제나 함께 해주시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일찍이 아브라함은 무슨 일을 하든지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단을 쌓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배 모습입니다. 귀한 물질 암소, 암염소, 수양, 산비둘기, 집비둘기를 감사함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자 이삭까지 하나님께 드림의 예배, 감사의 예배를 잘했기 때문에 그의 생애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역사 가운데 최고의 부자는 다윗왕입니다.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성경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가 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너무나 커서 기쁨을 이기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감사 찬양합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우리가 성령충만할 때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이 감사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감사입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변화받으면 분명히 달라지는데 그것이 감사의 사람이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너무 크고 많아서 역사의 가장 큰 위대한 인물이 됐습니다. 욥은 고난과 시험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여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여 자기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신앙의 극치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행복의 비결입니다. 감사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감사는 은혜와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로 살면 기쁨과 은혜가 넘칩니다. 행복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하면서 살아야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도 감사하고, 사람을 향해서도 감사해야 복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감사하는 사람을 땅에 비유하면 옥토라고 했습니다. 모든 곡식이 잘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의 은혜 잊지 말고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내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기적의 연속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서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감사는 우물물과 같습니다. 자주 퍼줘야 더 좋은 물이 나옵니다. 우리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를 자주해야 감사거리가 또 생기고 또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구원의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 사랑, 축복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아야 신앙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가 원하는 소원이나 기도 제목이 응답받고 축복받았을 때 절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시고 감사의 수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감사가 너를 구원하였느니라’예수님께서‘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물으신 것은 그들에게 감사를 기대한 것 보다는 그들에게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시려고 하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난 일년도 돌이켜 보면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혤세.” 바울의 고백을 빌리면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는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 생활을 해야 합니다. 감사는 축복의 원천입니다. 감사는 또 다른 축복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그에게 구원을 보이리라.’

올해도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의 최고 수준인 감사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4년 11월 25일
세계복음신문 발행인 박헌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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