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26, 2024

총씽어게인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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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 신대원 장은영 전도사 대상 수상
총신 발전과 화합의 무대 선사

총신대학교(이재서 총장)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생 찬양경연대회 총씽어게인이 화합의 무대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영예의 대상은 총신신대원 장은영 전도사(인천하나교회)가 수상했다.

지난 4월 19일 예선을 시작해 1·2차 본선을 거쳐, 총씽어게인 파이널 라운드가 5월 27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열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이날의 주인공은 조반석(신대원 1학년) 이반석(신학과 3학년) 김경빈(신대원 2학년) 백송희(기독교교육과 3학년) 민만기(사회복지학과 4학년) 장은영(신대원 3학년) 등 최종 6인. 그리고 라영환 교수(신학과)와 강찬 함부영 이삼열 찬양사역자가 심사를 맡았다.

아울러 이재서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과 최종 6인의 지인 60여 명이 파이널 라운드 현장을 찾았다. 총신 구성원들과 전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C.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를 시청하며, 실시간 문자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6인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강찬 목사의 ‘승리자’를 찬양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합동공연 덕에 최종 6인이 잠시 긴장을 푸는 듯했지만, 그것도 잠시. 총신대 홍보대사 박예인 부단장과 크리스천 유튜버 최진헌 전도사의 사회로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했다.

예선과 본선에서 주목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조반석 전도사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그의 절친 어쿠스틱 기타가 흘러낸 사운드가 정적을 깼고, 이내 조 전도사는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을 쏟아내며 ‘찬양 할렐루야’를 열창했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이반석 군. ‘주 없이 살 수 없네’를 찬양한 반석 군은 풍부한 감정표현과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재능과 끼가 넘치는 김경빈 전도사의 무대. ‘오직 예수’를 선곡한 김 전도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선을 모으더니, 결국엔 시원한 고음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지닌 백송희 양은 ‘하나님의 시간’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눈빛과 사랑의 음성’을 건넸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민만기 군은 온 힘을 다해 ‘동행’을 열창한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마저 쏟아냈다.

찬양사역자 출신으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장은영 전도사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장 전도사는 훌륭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정표현 무대매너 3박자를 고루 갖추며 ‘You raise me up’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진 최종 6인의 합동무대와 심사위원단의 축하무대를 끝으로 문자투표를 마감했는데, 총 1321명이 문자투표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 장은영 전도사가 영광의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또 금상은 김경빈 전도사, 은상은 조반석 전도사, 동상은 이반석 백송희 민만기 군이 수상했다.

이재서 총장은 “오늘 최종 6인의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위와 관계없이 모두가 승리했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드렸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조반석 전도사는 “만남의 축복이 넘쳤다. 참가자와 심사위원 그리고 교수님과 동역자가 됐다”고 했는데, 그의 말처럼 총씽어게인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었다. 한 달이 넘는 여정 가운데 노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친구이자 동역자로 연결해준 화합의 무대였다.

[인터뷰] 총씽어게인 대상 장은영 전도사
“경연 보다는 하나님찬양에 집중했어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총씽어게인 대상 수상 직후 영광의 주인공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힘차게 외친 장은영 전도사(신대원 3학년/인천하나교회). 사실 장 전도사는 예선과 본선에서 보여준 실력과 더불어 찬양사역자 출신이라는 점에서 우승후보 1순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주변의 큰 기대는 결승 무대에 오르는 그녀에게 자칫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기대가 커서 부담이 됐지만, 우리가 하는 게 경연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예선과 1·2차 본선,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씽어게인 참가자들 특히 최종 6인과 한 달 가까이 동고동락했다. 그 동안 장은영 전도사는 김경빈 조반석 전도사와 함께 노래했던 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다.

“학업도 있고 교회 사역도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웠지만, 전도사님들이랑 같이 합주하고 노래했던 것이 가장 즐거웠어요. 최종 6인 중 전도사 세 명을 가리켜 김장조라고 부르곤 했는데,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장은영 전도사는 신대원 3학년으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졸업 후 그녀의 진로가 궁금했는데,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제가 신대원에 들어온 이유가 찬양사역을 더 깊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서 졸업 후에 다시 찬양사역자의 길을 걷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마지막 질문 ‘장은영 전도사에게 총신이란’에 대한 답변은 이랬다. “학업과 사역을 병행하며 힘들고 지친 순간도 있지만, 그런데도 총신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하고 또 새로운 하나님을 알게끔 해주는 나의 학교랍니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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