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Happy New Year!!
지난 한해 동안 세상은 크고 작은 갈등과 분열로 여전히 몸살을 앓았습니다.
동성애 찬반 양 진영으로 갈라진 기독교계의 골은 더욱 심해지고 급기야 영국 웨일즈성공회는 여성 동성애자를 대주교로 선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기독교를 향한 인공지능(AI)의 발달은 순기능보다 성경의 무오성을 점점 퇴색시키는 역기능 작용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3세계 지역에서의 기독교인 탄압 및 테러 공격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서구 사회에서조차 기독교를 향한 테러 및 방화 등의 공격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3년에 발발한 이스라엘 대 하마스 전쟁은 지난해 공식 휴전에 들어갔음에도, 실제로는 서로를 향한 공격이 여전한 가운데 가자지구를 넘어 중동 지역, 더 나아가 온 세상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전쟁으로 인한 반이스라엘 및 친팔레스타인 정서가 세상을 더욱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종교전쟁으로까지 확산되는 분열의 씨앗이 되어 아비규환의 일그러진 사회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역효과의 단면은 새해 첫날 코란에 손을 올리고 취임한 뉴욕 최초 무슬림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의 소식입니다.
2022년 시작된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 전쟁도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고통만을 더할 뿐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인내하며 견뎌야 하는 시련의 연속으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 곁을 떠난 적이 없으시고 선하신 뜻 가운데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따라서 새해는 이러한 믿음을 더욱 새롭게 하는 은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깊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향한 빛이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겨야 합니다. 빛은 생명을 뜻합니다. 따라서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은 말씀의 주인공이 되어 ‘생명의 빛’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마 5:15)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빛의 자녀된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빛 되신 하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며 우리를 빛의 자녀 신분으로 인정하셨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다하는 충성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은사와 사명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생명의 빛’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데스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