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4, 2024

성도가 ‘움직이는 교회로…“일터에서 복음 전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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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중앙교회에서 ‘프레시 컨퍼런스’ 개최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교회의 유일한 대안은 성경적이고 모험적인 복음 전파다. 이제 모든 성도가 가정과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비전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프레시 무브먼트(Fresh Movement) 주최로 지난 1일부터 3일 새중앙교회에서 제2차 프레시컨퍼런스가 열렸다.

프레시 무브먼트(Fresh Movement)가 제2차 프레시컨퍼런스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평촌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 목사)에서 열고 한국교회에 복음 전파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선교적 교회’는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이며, 선교적 사명이 교회의 가장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 시대와 문화적 상황을 고려한 전통적 방식에 머무른 전도법이 아니라 △다음세대 △이주민선교 △북한선교 △지역사회 △비즈니스 등 각 영역에서 새로운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3일 메인 스피커로 나선 황덕영 목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과 처음 겪는 팬데믹으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의 늪에 빠졌다”며 “결정적 이유는 선교적 DNA, 즉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마28:18~20)’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있어 우선순위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교회의 유일한 길은 ‘성경적이고 모험적인 복음 전파뿐”이라며 “교회에 와보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교회가 되어 그들의 현장 속에 있어야 하는 시대”라고 밝혔다. 특별한 자리가 아니라 성도의 가정과 일터, 학교와 사업장 등 모든 삶의 현장이 복음 전파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삶을 강조한 황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비전 선교사(비전 미셔너리)’로 부르셨다. 실버와 성인, 청년과 청소년, 다음세대 등 각자 속한 세대를 거점으로 삼고 내 삶의 현장이 땅끝이 되어야 한다. 교회와 성도의 부르심은 지상명령 성취 속에 모두 녹아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부르심에 따라 새중앙교회는 ‘선교적 교회’의 비전 안에 목회의 방향과 비전, 철학을 나누고 있다. 모든 성도가 ‘비전 선교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자의 삶을 훈련한다. 교회의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은 ‘평생 선교사의 삶’을 결단하게 된다. 단순히 단기‧장기 선교사가 아니라 평생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평생 선교사’가 된다는 것.

황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일차적 목적은 예배이지만, 다음은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는 선교”라며, “모든 성도가 지상명령에 응답함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일컬음 받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1일 열린 컨퍼런스 첫 강연에서는 북미지역 최고의 선교학자로 평가받는 에드 스테처 교수(탈봇신학교 학장, 아웃리치매거진 편집장)가 나섰다.

그는 ‘선교적 교회’의 부르심으로 “미국에서도 많은 성도가 헌신 없이 ‘소비자’가 되기만을 원하며 대형교회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나와 우리만을 위해서가 아닌,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위해 존재한다”며 “교회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모든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처 교수는 “선교적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공동체 안에서 성육신화되어 살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성육신화된 교회는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임재를 공동체 안에서 실현하고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도들이 교회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공동체로 뻗어나가 영향력을 발휘함으로 부르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

그는 “이러한 사역을 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교회와 신자에 대한 매력을 느낄 것”이라며, “교회는 성도들이 일터에서도 믿음을 지키도록 훈련시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9명의 강사진이 8개 영역(△다음세대 △청년 △지역교회 △비즈니스 △마이크로처치 △이주민&해외선교 △디아스포라 △통일선교)의 선택강의를 통해 ‘선교적 교회론’을 현 한국교회의 사역에 접목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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