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26일, 매일 1만명 참석
젊은이들 참석 많아, 말씀 사모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제23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가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진행된 특별새벽부흥회는 1980년대 뜨거웠던 부흥집회 현장이 재현된 ‘특별새벽수양회’와 같았다. 사랑의교회 본당은 새벽 4시 이전에 모든 자리가 찼다. 매일 새벽 1만여 성도들은 뜨거운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세상을 이기는 복음의 전사들로 무장됐다.
이번 특새에는 특별히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했다. 고3 수험생들과 대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강단에 올라와 3시간 이상 하나님께 매달렸다. 말씀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모든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오정현 목사는 “십자가와 복음이 유일한 답임을 선포한다. 가정과 일터, 한국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며 “이번 특새는 하나님의 기묘하고 광대한 경륜과 섭리 안에서, 역사의 상선(上線)과 하선(下線)을 잇는 거룩한 플랫폼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기도는 민족과 열방 가운데 복음과 말씀, 기도가 답임을 선포하는 시간이었다. ‘기도불패’의 응답이라는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되는 거룩한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