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3, 2024

[북앤북스] 신간도서

인기 칼럼

 

▲ 하나님의 선교, 세상을 바꾸다  

크리스토퍼 라이트(정효진 역) | VIP | 230쪽

본서는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선교학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선교에 관해 수년간 생각하고 읽고 쓰고 설교했던 내용을 세 개의 강의로 압축하여 편집한 책이다. 성경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목적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누구이고, 또 왜 여기에 있는가? 본서는 이 질문들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서, 모든 시간과 공간의 주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신 위대한 사명(대위임령, 마 28:16-20)이 세상 모든 곳에서 펼쳐져야 하고, 모든 사람들의 삶의 존재 양식이라고 주장한다. 즉, 선교는 ‘나머지 사람들을 대신해’ 임명되고 훈련받고 파송되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이국적 소명이나 프로젝트가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온전한 교회를 이루는 모든 구성원들의 삶 전체를 규정하는 존재 양식이다.

본서를 따라 성경의 거대 서사와 사명을 탐구하다 보면, 독자들은 우리가 누구이고 하나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하나님 백성의 일부로서 세상 속에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을 통해 자신의 선교적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도록 도전받게 될 것이다.

플랜팅시드: 교회를 심는다

홍민기 | 규장 | 216쪽

희망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그래도 개척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항상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 개척교회가 살아남기 너무 힘든 시대. 하지만 저자는 ‘그래도 개척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왜 개척인가? 교회가 이렇게 많은데 왜 또 하나의 교회를 세워야 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새로운 시대는 항상 새로운 교회를 원하기 때문이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지향하는 공동체는 개척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런 고민으로 저자는 5년 전, 교회 개척 운동인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Lighthouse Movement)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물여섯 교회가 세워졌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교회를 세울 수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저자는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에 가능하다고 고백한다.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 겉으로 보기엔 똑같아도 씨앗이 심긴 땅에선 생명이 자라고 있다. 이 책에는 교회와 믿음에 대한 이야기, 개척의 길에서 만난 어려움과 노하우, 그리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개척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개척자를 향한 위로와 응원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미국 고든대학(Gordon College)에서 청소년 사역과 성서학(B.A.)을,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Seminary)에서 목회학(M.Div.)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영성교육학(Th.M.)을 전공했다. 브리지임팩트사역원(1996년 설립) 이사장이자 청년 목회자자녀공동체(WPK)의 지도목사이며,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이다. 분립 교회를 포함하여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로 서울과 부산, 댈러스, 베를린 등 26곳에 교회를 세웠다.

헨리 나우웬의 친밀함 : 개정판

헨리 나우엔 | 두란노 | 208쪽

숱한 외로운 순간에 우리를 찾아드는 의문이 있다. 경쟁이 치열하고 힘겨운 이 세상, 어느 한구석에 과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곳, 타인에게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곳, 조건 없이 무엇이든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

오늘날 친밀함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친밀함에 대한 뿌리 깊은 열망을 괴로울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목회 상담자로서 겪은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하나님과 맺는 관계, 동료 인간과 맺는 관계에서 어떻게 만족스러운 친밀함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룬다. 그는 친밀감과 거리감의 균형, 모든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맺는 데 따르는 문제점, 그리고 친밀함과 사역자의 성, 기도, 믿음, 정신 건강과의 관계를 풍부하고 통찰력 있게 탐색해나간다. 또한 이런 친밀함을 누리지 못하면 우울해지거나 삶과 사역에서 방향 감각을 잃게 됨을 알려 준다.

본서는 친밀함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자녀교육 솔루션

조규철 | 나침반 | 232쪽

“학부모의 시선이 최고의 스승이신 하나님께 향하길 바랍니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가 좋으면 좋은 가정, 좋은 학교,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간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된다. 건강한 가정이란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때 이뤄지며 바로 그곳이 낙원이다.

부모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에게 맡겨진 자녀가 하나님이 보내신 선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자녀를 대할 때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고 선생님을 존중하며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적용하고 함께 나눠야 할까?’라는 생각이 늘 숙제처럼 마음에 남았다. 그 고민의 흔적들을 담아 「자녀교육 솔루션」을 썼다.

본서가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리고 멋진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저자는 최고의 스승이신 예수님께 학부모의 시선이 향할 수 있길 기대하며 말씀과 기도로 오늘도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다.

저자는 안산동산고등학교를 거쳐 현재는 글로벌리더스기독학교(대안학교) 교장으로 섬기며 최고의 스승이신 예수님께 학부모의 시선이 향할 수 있길 기대하며 말씀과 기도로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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